
한국자유총연맹 충남 천안시지회(회장 장규용)는 6·25전쟁 당시 천안 7·8전투에서 전사한 미군 장병들을 추모하는 '7.8전투 전몰미군용사 추모식'을 천안 마틴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장기수 천안시장, 크리스틴 E. 스타인브레커 미 험프리스 수비대 기지사령관,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 보훈단체와 시민 등이 참석해 로버트 R. 마틴 대령을 비롯한 전몰 미군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6.25 전쟁 당시이던 1950년 7월 초, 북한군은 남하를 거듭하며 충청권까지 빠르게 진격했다.
천안시는 수도권과 대전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이곳을 방어하는 것은 낙동강 방어선 구축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한 군사적 의미를 지녔다.
미군 제24보병사단은 천안시 일대에서 치열한 방어전을 펼쳤고, 그 과정에서 로버트 R. 마틴 대령은 부대를 지휘하다 전사했다.
그의 희생과 장병들의 저항은 북한군의 진격 속도를 늦추는 데 기여했고, 이후 유엔군 전력 재편과 방어선 구축에 중요한 시간을 벌어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추모식은 천안시립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사, 추모시 낭송, 유족 감사편지 전달,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국적을 넘어 자유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을 기리며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장규용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지회장은 “전몰미군용사의 희생은 대한민국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소중한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뉴스프리존(https://www.newsfree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