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마두로 정권 교체의도…‘돈로 독트린’으로 베네수엘라 석유 장악, 중국 견제와 중남미 패권회복 이장훈(국제문제 분석가) [돈로 독트린, 트럼프의 서반구 패권 전략] ‘돈로 독트린(Donroe Doctrine)’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반구(아메리카 대륙)에 대한 패권 회복 구상을 말한다. 돈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인 도널드(Donald)와 미국 제5대 대통령인 제임스 먼로(1817~1825년 재임)의 성인 먼로(Monroe)의 합성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일 백악관에서 발표한 ‘먼로 독트린’ 발표 202주년을 기념한 포고문에서 “먼로 독트린은 수 세기 동안 공산주의, 파시즘, 외국의 침략 등으로부터 미주 대륙을 지켜왔다”며 “나는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서 이 오래된 정책을 자랑스럽게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미국은 파나마 운하에서의 특권을 회복했으며, 멕시코를 통과하는 마약 유통을 차단하고, 서반구 전역의 마약 테러 조직을 해체하고 있다”면서 “내 결정에 힘입어 먼로 독트린은 다시 살아나고 있으며, 미국의 리더십은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부활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먼로 독트린은 먼로 대통령이 18
한중 정상회담,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강준영(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 대학원 중국 외교통상학부 교수) I. 한·중 정상회담 연속 개최의 함의 작년 경주에서 거행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루어진 이재명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이 열렸었다. 그런데 이례적으로 두 달 만에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이 거행됐다. 11년 만의 한국 국빈 방문으로 상견례를 겸한 첫 대면을 통해 ‘양자 관계 복원’의 출발을 알렸고, 시 주석 초청으로 올 1월 5일 두 번째 정상회담이 열렸다. 주지하다시피 한·중 관계에는 양자 관계를 넘어서는 복합적 요소가 존재한다. 미·중 전략 갈등과 중국의 한국에 대한 주도적 입장 인식, 중국의 대외 전략 변화와 한미동맹 강화, 한미일 삼각 공조 강화 추세에 대한 우려 그리고 한·미 동맹 관계와 한·중 협력관계의 차별성, 북·중 '특수관계’ 및 북핵 문제에 대한 인식 차이, 남북관계 요소가 병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 중국과 북한의 특수(特殊)관계를 제어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한·중 관계는 전체적으로 우호적이지만 영역별로는 불균형적인 관계를 추구할 수밖에 없었다. 경제가 우선이고 민감한 정치·안보 이슈는
제주도지부(회장 고광민)는 1월 8일 제주시 노연로 메종글래드호텔 컨벤션홀에서 김성옥 총재 직무대리, 오영훈 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등 내빈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고광민 제주도지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김양옥 회장 이임식도 겸했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 취임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쌀 화환 기부 전달식과 감사패 및 재직기념패 수여 등이 있었다. 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주도정과 협력해 도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국민운동단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지부(회장 신경택)는 1월 12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자유회관 3층 강당에서 신경택 회장을 비롯한 31개 시·군지회 회장 및 사무국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지부 2026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신년인사, 지회 회장 대표 인사, 떡케이크 절단식, 단체사진 촬영 및 떡국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신경택 회장은 신년인사에서 “경기도를 자유 중심도시로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하며, “경기도 31개 시·군지회 연맹가족과 함께 튼튼한 안보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위원회·청년회·여성회 활성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힘쓰겠다” 밝혔다. 지부는 이번 시무식을 계기로 31개 시·군지회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현장 중심의 활동을 강화해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공동체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 제주시지회(회장 양문길)는 12월 20일 제주시 명도암 참살이 체험관에서 김선자 여성회장을 비롯한 지회 임원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탈북민 자유가치 실현 사랑 나눔 김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재료 손질, 김장 양념 준비, 배추 버무리기와 김장 포장, 포장 등을 펼쳤다. 이어 회원들은 제주하나센터를 통해 탈북민 가정과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연계 돌봄 어르신, 읍면동 취약계층 독거노인, 공동체 행복지킴이 수혜 어르신 가정에 김장 100박스를 전달했다.
대구시지부(회장 전홍순)는 12월 23일 낙동강승전기념관 대강당에서 김석영 장학관, 최병윤 대구지방보훈청 보훈과장을 비롯한 내빈과 조직간부 및 유가족, 협성경복중학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5주년 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도사, 추념사, 학도의용군에 대한 감사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식에 이어 1인 무언극과 군가제창 공연이 이어졌다. 윤철환 대구시지부 사무처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이름도 남지 않은 학도병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선배들의 호국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 대한민국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추념식에 참여한 협성경복중학교의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학도병 할아버지들을 직접 뵙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 개인정보 유출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이유 - 쿠팡 사태로 본 개인정보와 국가안보의 연결고리 - 김동하 한성대학교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교수 다사다난했던 2025년 말. 산적한 정치, 경제 현안들 속에서, 온 국민들의 일상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독보적 1위 기업 '쿠팡'의 고객정보 유출 사태. 무려 6개월간 3770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이번 사태의 파장은, 무척이나 넓고 깊게 우리의 일상으로 스며들고 있다. 피해를 본 건 대다수의 대한민국 국민들이지만, 책임을 묻고 피해를 구제하는 측면에서는 미국과 중국까지 얽혀 있는 국제적 이슈다. 기업의 국적, 경영자와 직원들의 국적 뿐 아니라 자본의 국적까지. 해법을 찾으려면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이 뒤엉킨 글로벌 조직의 정체성 문제를 풀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는 기업의 단순한 보안 사고를 넘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곧 국가 안보의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경종으로도 여겨지고 있다. 데이터의 시대, AI의 시대에 대규모 개인정보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 자산이자 무기, 또는 공격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쿠팡 사태, 왜 국제 이슈인가? 쿠팡의 국적
이정훈 (이정훈TV 대표) 원잠만 바라보고 있으면 안 된다. 2025년 10월 29일 경주 정상회담에서 한미는 원자력과 관련해 미묘한 주고받기를 했기 때문이다. 이 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준비해 온 요구는 양국이 공동 투자해 원전용 농축우라늄 공장을 짓자는 것이었다. 미국은 세계 최고의 핵무기 보유국이고 세계 최대의 원전 보유국이라 도처에 우라늄 농축공장이 있을 것 같은데, 왜 우리에게 우라늄 농축공장을 공동으로 짓자고 했을까. 여기에는 사연이 있다. 현대의 핵무기는 수폭이다. 수폭은 ‘강력한 열’을 받아야 폭발한다. 그래야 핵융합을 한다. 핵융합을 유도하는 선제 폭발을 ‘기폭(起爆)’이라고 한다. 수폭은 ‘독한 놈’이라 원폭이 기폭해줘야 터지기에 모든 수폭에는 원폭이 들어간다. 세계 최고의 수폭 보유국인 미국은 그만큼의 원폭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연구용 원자로에서 나온 사용후핵연료 원폭을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다. 우라늄 광석에서 추출한 우라늄을 90%대로 농축하는 것과 원자로에서 타고 나온 사용후핵연료에 생성돼 있는 플루토늄을 긁어내 만드는 것이다. 보다 쉬우면서 효율 좋은 원폭을 만드는 것은 플루토늄으로 하는 것이다. 때문에 핵무기 보유
제천시지회(회장 심상천)는 11월 12일 용두천 일대에서 조직간부와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하천 주변의 오물을 수거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며, ‘슬기로운 탄소중립 생활로 지구환경 함께 지켜봐요!’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활용해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홍보했다. 회원들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구환경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제천시지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클린 활동과 환경 캠페인을 전개하여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진창수(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일본정치의 변화: 소수 여당 다카이치 정권의 탄생 일본 헌정사상 처음으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자민당 총재가 여성 총리로 선출되었다. 남성 중심의 정치계에서 여성이 총리가 된 것은 일본정치에서 그 의미는 크다. 또한 26년만에 자공연립이 해체되고 자민당과 일본유신회(약칭은 유신회)의 연립정권 출범은 일본정치의 변화를 보여준다. 다카이치정권은 자민당과 유신회가 연립하였지만, 국회에서 과반수를 하지 못해 소수 여당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자공(自公) 연립정권의 해체로 인해 자민당이 장기적으로 권력을 독점하던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지난 10월 10일 일본 공명당은 자민당과의 연립정권에서 이탈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99년 체제’로 불리는 자공(自公) 연립체제는 이제 역사적 종언을 맞이하게 되었다. 1955년에 결성된 자민당과 사회당이 대립했던 체제를 ‘55년 체제’라고 부른다면, ‘99년 체제’는 지난 26년간 자민당과 공명당이 맺어온 연립체제를 일컫는 말이다. 다카이치 정권이 성립하면서 공명당이 연립정권에서 이탈한 것은 1999년 자민당이 만든 연립체제를 근본적으로 붕괴시킨 점에서 그 정치적 파장은 크다. 자공 연립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