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희 (경남대학교 군사학과 2학년) - 바다를 가르며 시작된 여정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자유총연맹 경남 주니어연맹이 주관한 ‘나라사랑 독도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울릉도와 독도를 다녀왔다. 독도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출발 전부터 설렘이 컸다. 대한민국 최동단의 섬,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그리고 역사와 주권을 상징하는 공간, 교과서와 뉴스에서만 접하던 그 이름을 실제로 마주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벅찼다. 이번 탐방의 목적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었다. 독도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을 넘어, ‘우리가 이 섬을 왜 지켜야 하는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 여정이었다. 8월 25일, 포항에서 크루즈 여객선을 타고 울릉도로 향했다. 넓은 바다를 가르며 여객선이 움직이는 동안 바닷바람은 시원했고, 마음속 설렘 때문인지 뜨겁게 심장이 요동쳤다. 밤늦게 울릉도에 도착하니 이미 어둠이 짙게 내려앉아 있었다. 섬 특유의 바다 향과 파도 소리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다음 날 독도를 보기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기대감 때문에 좀처럼 잠들 수가 없었다. 파도 너머 나타난 섬, 독도 울릉도에서 독도로 향하는
이예진 (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학년) 안녕하세요. 제13회 DMZ 평화둘레길 국토대장정에서 1조 조장을 맡았던 이예진입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8월 4일부터 13일간 9박 10일동안 61명의 대원들이 함께하며, 분단국가의 현실을 체감하고 자유와 통일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여정이었습니다.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해 파주 임진각에 이르기까지 매일의 걸음마다 새로운 깨달음과 감동이 있었습니다. 첫날 진부령 고개를 오를 때의 무더위와 가파른 길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대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며 끝내 이겨냈습니다. 개인의 힘만으로는 버티기 어려웠던 순간들을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할 수 있었고, 저는 이것이 곧 자유와 민주주의가 지닌 진정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행군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백암산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장엄한 풍경, 화천군 토고미 마을에서 농민 분들과 함께한 농촌봉사활동,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직접 심은 무궁화까지...... 우리가 겪은 다양한 체험은 자유와 통일이 멀리 있는 이상이 아니라, 우리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현실임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특히 각 지역마다 자유총연맹 산하 시.군
2025년 5월 23일 금요일,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해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통일관에 방문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형 전시가 마련된 이곳은 통일을 향한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미래를 그려보게 하는 문화적 공간이었다. 인천통일관은 “왜 하필 인천에서 통일을 말하느냐‘는 질문에 분명한 대답을 갖고 있다. 인천은 지리적으로 북한과 가까운 서해 문화권이며, 남북을 잇는 중요한 관문이기 때문이다. 전시는 총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각 세션은 과거의 아픔에서부터 통일 이후의 미래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관람할 수 있었다. 가장 처음 마주한 전시는 한국전쟁과 분단이 남긴 상처를 담고 있었다. 이산가족과 실향민의 이야기를 통해 분단이 한 개인의 삶에 어떤 아픔을 남겼는지 절절히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남북이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온 현실을 카운트다운으로 시각화한 디오라마 전시물이 두드러지게 인상깊었다. 두 번째 전시에서는 남북 간의 대화와 만남의 역사를 연표로 정리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 1971년 남북적십자회담부터 2018년의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까지, 수많은 고비와 만남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세 번째 전시에서
Q1. 안녕하십니까. 간단한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2025년 4월 11일 한국주니어자유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송석범입니다. 대구에서 나고 자랐고, 건축업과 임대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아이 키우느라 정신없습니다. 아내와 번갈아가면서 밥 주고 돌보고 있습니다. 제가 취임할 때만 해도 배 속에 있었는데 어느덧 생일을 앞두고 있다는 게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Q2. 한국주니어자유연맹 회장 이전부터 연맹과 인연이 있었지요. 그 과정을 돌아볼 수 있을까요? 2024년 6월 한국자유총연맹 대구 달서구지회 주니어회장을 맡게 됐습니다. 이때 대구지회 주니어회장도 동시에 맡았고요. Q3. 그러한 직함을 얻기 전까지 연맹과 인연이 있었을까요? 아버지가 2014년 대구 달서구지회 회장으로 취임해 10년쯤 일하셨어요. 관내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부터 청소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도맡아 하셨어요. 주기적으로 현충원에서 참배도 하셨고요. 달서구는 의령군과 자매를 맺기도 했는데, 그러면서 봉사하는 지역의 범위도 넓어졌습니다. 그렇게 여러 지역에서 일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리더십과 통솔력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단체의 장으로서 여러 사람 앞에서 해야 할 말
이승만 건국정신 계승 국민대회 행사 수기 안상훈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서울시지부 회장) 2025년 3월 26일, 서울 남산 자유센터에 모인 수많은 국민과 함께 저는 대한민국의 뿌리를 다시금 확인하고, 그 위대한 뜻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이승만 건국정신 계승 국민운동’이라는 이름 아래 개최된 이날의 행사는,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자 건국의 아버지인 이승만 박사의 탄생 150주년을 맞이하여 열린 의미 깊은 자리였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의 주최로 열린 이번 국민운동은 단순한 기념 행사가 아니라, 이 나라가 세워진 이념과 가치가 무엇이었는지를 되묻고, 이를 계승하여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기 위한 역사적 선언이었습니다. 저는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서울시지부 회장으로서 행사에서 연설을 맡아,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정신을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었습니다. 연단에 오르기 전까지 제 마음은 무겁고도 뜨거웠습니다. 저는 연설을 통해, 정규 교육과정 속에서 접하지 못했던 진실한 역사를 성인이 되어서야 마주하게 되었고, 특히 이승만 대통령의 공과를 균형 있게 바라볼 기회조차 제한되어 있었다는 점을 솔직하게
지난 2024년 1월 22일 충청남도지부 제14대 회장으로 권관희 회장이 취임했다. 15개 지회 약 4만 명의 회원들과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및 안보 지킴이 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권 회장을 만나 현재의 주요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Q1. 먼저 충남지부 회장을 맡게 된 계기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A1. 한국자유총연맹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국가안보 수호를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입니다. 제가 충남지부 회장을 맡게 된 계기는 자유와 안보의 중요한 가치를 충남도민과 통일미래 세대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건 우리 연맹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장으로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이러한 자유총연맹의 목적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Q2. 취임 이후 약 1년 동안 활동하시면서 느낀 연맹의 위상과 역할은 어떠한가요. A2. 충남도지부는 현재 자유민주주의 가치 활동과 사회봉사 활동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이념단체를 넘어서 지역사회 봉사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고, 공동체 행복지킴이 활동, 자연재해 발생 시 자원봉사 활동, 노인 및 취약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번영이 세계 10위권 수준이라는 평가에 우리는 전혀 거부감이 없다. 민주주의라는 정치적 기준이나 자본주의라는 경제적 기준은 물론이고 복지수준과 같은 사회적 기준, 나아가서 과학·기술 수준과 생활양식 등으로 드러나는 문화적 기준에서도 대한민국은 세계 최상위권 국가에 속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번영의 기초는 언제 누가 놓았는가? 말할 것도 없이 이승만이 주도한 대한민국이 1948년 출발하면서부터다. 전통 국가 조선이 자주 국가임을 말로만 주장하던 대한제국 시기도 아니었고, 한반도가 일본 제국의 일부였던 식민 시기도 아니었으며, 일본과 싸워 이겼지만 소련과 합작을 통해 신탁통치를 추진했던 미군정 시기도 아니었다. <사진 설명> 왼쪽은 조선을 입헌군주국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다 투옥된 28세 청년 이승만 (1903년). 오른쪽은 그로부터 45년 후 자유민주국가 대한민국을 세워 대통령으로 취임한 73세 이승만 (1948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국가의 기본 운영 원리로 내세운 이승만이 1948년 국회, 헌법, 정부를 순차적으로 만들며 대한민국이란 새 나라를 세우면서부터였다. 같은 해 12월 이승만은 새로운
안녕하십니까.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충청북도지부 회장 김민서입니다. DMZ 평화둘레길 대장정을 참여할 때 솔직히 처음에는 완전한 제 의지로 참석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일 마음을 무겁게 했던 것은 여름철의 무더위와 장마철의 짓궂은 날씨, 대장정 이후에 남아있는 개인적인 일정들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감 등 실타래처럼 섞여있는 다양한 감정 속에 기대 반 설렘 반으로 발걸음이 무거웠지만 그렇게 새로운 도전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9박 10일이라는 기간 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며 함께 생활하면서 여러 가지 우려와는 다르게 너무 재미있었고 이십 대 인생의 사진첩에 잊을 수 없는 한 페이지가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완주를 통해 힘든 순간들을 이겨낸 성취감과 자신감이 인생의 자양분이 되어 미소 짓게 할 것 같습니다. 인생의 고비가 왔을 때 오늘의 완주는 또 다른 성취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 그래서 저는 이 대장정에 참여한 것을 결코 후회하지 않습니다. 첫날에는 이 시간들이 언제 다 지나갈지 길게 느껴졌는데 막상 겪어보니 순식간에 지나가버렸고 9박 10일의 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걷고 특히 우리 2조와, 학교 후배들과 함께 끝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