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한국자유총연맹 경기 광주시지회 청년회 총무) 바다를 넘어 마주한 자유민주주의의 현장 2026년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 광주시지회 청년회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안보지킴이"라는 기치 아래 대만으로 ‘자유수호 청년 리더십 캠프’를 다녀왔다. 인천공항을 떠나 타이베이에 도착했을 때 느낀 설렘 뒤에는 ‘우리가 왜 이곳 대만을 찾았는가’에 대한 무거운 질문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해외 탐방이 아니었다. 동아시아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핵심 축인 대만의 역사와 안보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우리가 속한 한국자유총연맹의 뿌리를 되찾아보는 깊이 있는 여정이었다. 세계자유연맹과 한국자유총연맹, 그리고 대만 대만과 한국자유총연맹의 인연은 깊고도 끈끈하다. 1954년, 6·25전쟁의 포성이 가라앉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대한민국과 대만(장제스 총통)의 주도로 공산주의 세력에 맞서 자유를 지키기 위한 ‘아시아민족반공연맹(APACL)’이 창립되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한국자유총연맹과 ‘세계자유연맹(WLFD)’의 모태다. 연수 기간 동안 대만 현대사의 궤적을 둘러보며, 한·대만 양국이 걸어온 역사적 발자취가
- 노이샘 (부산여자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 2026년 8월 25일 이른 아침, 김해국제공항에 모인 탐방단의 얼굴에는 설렘과 기대가 가득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에서 주관한 ‘2026년 나라사랑 국토 백두산 탐방’에 부산여자대학교 학생 대표로 참가하게 된 나 역시 떨리는 마음으로 출정식에 섰다. 그동안 백두산은 교과서나 영상에서만 보았던 곳이었다. 그런 백두산을 직접 찾아간다고 생각하니 쉽게 믿기지 않았고, 이번 탐방에서 무엇을 보고 배우게 될지 무척 기대되었다. 연길에 도착한 후 탐방단은 중국과 북한의 접경지대인 두만강 일대와 용정으로 향했다. 두만강 건너편에 보이는 북한 땅은 생각보다 훨씬 가까웠다. 같은 민족이 살아가는 곳을 눈앞에 두고도 자유롭게 오갈 수 없다는 현실이 마음에 무겁게 다가왔다. 평소 뉴스에서 접하던 분단과 평화의 문제가 더 이상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임을 느꼈다. 용정에서는 일송정과 해란강을 지나 명동학교 옛터와 윤동주 시인의 생가, 일본간도총영사관 등 항일운동과 관련된 역사 현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명동학교 옛터는 어려운 시대에도 우리 민족의 말과 정신을 지키고 인재를 길러 내기 위해 노
독립의 성지에서 울린 ‘지식 나눔’의 서곡(序曲) - 한국자유총연맹의 변화와 미래 세대 멘토로서 나아가야 할 길 -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전북지부 회장 윤승현 Ⅰ.70년의 침묵을 깨고 ‘살아있는 자유’를 말하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굴곡마다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해 온 한국자유총연맹이 창립 72주년을 앞두고 거대한 시대적 전환점 위에 섰다. 그동안 우리 연맹은 국가 안보와 자유의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나, 때로는 진영 논리의 중심에서 오해와 편견의 시선을 받기도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 연맹은 과거의 낡은 관행과 이념의 굴레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오직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쇄신 독립 선언’을 단행했다. 지난 2026년 3월 중순 선포된 ‘정치적 중립’과 ‘회계 투명성’ 강화는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이는 우리 사회의 실질적인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었다. 이제 우리가 말하는 애국심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다. 김상욱 총재(職)가 강조했듯, 특정 진영의 이익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곳을 살피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여 다음 세대에게 공정한 기회의 사다리를 놓아주는 실천
- 김태희 (경남대학교 군사학과 2학년) - 바다를 가르며 시작된 여정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자유총연맹 경남 주니어연맹이 주관한 ‘나라사랑 독도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울릉도와 독도를 다녀왔다. 독도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출발 전부터 설렘이 컸다. 대한민국 최동단의 섬,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그리고 역사와 주권을 상징하는 공간, 교과서와 뉴스에서만 접하던 그 이름을 실제로 마주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벅찼다. 이번 탐방의 목적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었다. 독도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을 넘어, ‘우리가 이 섬을 왜 지켜야 하는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 여정이었다. 8월 25일, 포항에서 크루즈 여객선을 타고 울릉도로 향했다. 넓은 바다를 가르며 여객선이 움직이는 동안 바닷바람은 시원했고, 마음속 설렘 때문인지 뜨겁게 심장이 요동쳤다. 밤늦게 울릉도에 도착하니 이미 어둠이 짙게 내려앉아 있었다. 섬 특유의 바다 향과 파도 소리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다음 날 독도를 보기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기대감 때문에 좀처럼 잠들 수가 없었다. 파도 너머 나타난 섬, 독도 울릉도에서 독도로 향하는
이예진 (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학년) 안녕하세요. 제13회 DMZ 평화둘레길 국토대장정에서 1조 조장을 맡았던 이예진입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8월 4일부터 13일간 9박 10일동안 61명의 대원들이 함께하며, 분단국가의 현실을 체감하고 자유와 통일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여정이었습니다.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해 파주 임진각에 이르기까지 매일의 걸음마다 새로운 깨달음과 감동이 있었습니다. 첫날 진부령 고개를 오를 때의 무더위와 가파른 길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대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며 끝내 이겨냈습니다. 개인의 힘만으로는 버티기 어려웠던 순간들을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할 수 있었고, 저는 이것이 곧 자유와 민주주의가 지닌 진정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행군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백암산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장엄한 풍경, 화천군 토고미 마을에서 농민 분들과 함께한 농촌봉사활동,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직접 심은 무궁화까지...... 우리가 겪은 다양한 체험은 자유와 통일이 멀리 있는 이상이 아니라, 우리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현실임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특히 각 지역마다 자유총연맹 산하 시.군
2025년 5월 23일 금요일,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해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통일관에 방문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형 전시가 마련된 이곳은 통일을 향한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미래를 그려보게 하는 문화적 공간이었다. 인천통일관은 “왜 하필 인천에서 통일을 말하느냐‘는 질문에 분명한 대답을 갖고 있다. 인천은 지리적으로 북한과 가까운 서해 문화권이며, 남북을 잇는 중요한 관문이기 때문이다. 전시는 총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각 세션은 과거의 아픔에서부터 통일 이후의 미래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관람할 수 있었다. 가장 처음 마주한 전시는 한국전쟁과 분단이 남긴 상처를 담고 있었다. 이산가족과 실향민의 이야기를 통해 분단이 한 개인의 삶에 어떤 아픔을 남겼는지 절절히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남북이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온 현실을 카운트다운으로 시각화한 디오라마 전시물이 두드러지게 인상깊었다. 두 번째 전시에서는 남북 간의 대화와 만남의 역사를 연표로 정리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 1971년 남북적십자회담부터 2018년의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까지, 수많은 고비와 만남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세 번째 전시에서
이승만 건국정신 계승 국민대회 행사 수기 안상훈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서울시지부 회장) 2025년 3월 26일, 서울 남산 자유센터에 모인 수많은 국민과 함께 저는 대한민국의 뿌리를 다시금 확인하고, 그 위대한 뜻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이승만 건국정신 계승 국민운동’이라는 이름 아래 개최된 이날의 행사는,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자 건국의 아버지인 이승만 박사의 탄생 150주년을 맞이하여 열린 의미 깊은 자리였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의 주최로 열린 이번 국민운동은 단순한 기념 행사가 아니라, 이 나라가 세워진 이념과 가치가 무엇이었는지를 되묻고, 이를 계승하여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기 위한 역사적 선언이었습니다. 저는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서울시지부 회장으로서 행사에서 연설을 맡아,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정신을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었습니다. 연단에 오르기 전까지 제 마음은 무겁고도 뜨거웠습니다. 저는 연설을 통해, 정규 교육과정 속에서 접하지 못했던 진실한 역사를 성인이 되어서야 마주하게 되었고, 특히 이승만 대통령의 공과를 균형 있게 바라볼 기회조차 제한되어 있었다는 점을 솔직하게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번영이 세계 10위권 수준이라는 평가에 우리는 전혀 거부감이 없다. 민주주의라는 정치적 기준이나 자본주의라는 경제적 기준은 물론이고 복지수준과 같은 사회적 기준, 나아가서 과학·기술 수준과 생활양식 등으로 드러나는 문화적 기준에서도 대한민국은 세계 최상위권 국가에 속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번영의 기초는 언제 누가 놓았는가? 말할 것도 없이 이승만이 주도한 대한민국이 1948년 출발하면서부터다. 전통 국가 조선이 자주 국가임을 말로만 주장하던 대한제국 시기도 아니었고, 한반도가 일본 제국의 일부였던 식민 시기도 아니었으며, 일본과 싸워 이겼지만 소련과 합작을 통해 신탁통치를 추진했던 미군정 시기도 아니었다. <사진 설명> 왼쪽은 조선을 입헌군주국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다 투옥된 28세 청년 이승만 (1903년). 오른쪽은 그로부터 45년 후 자유민주국가 대한민국을 세워 대통령으로 취임한 73세 이승만 (1948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국가의 기본 운영 원리로 내세운 이승만이 1948년 국회, 헌법, 정부를 순차적으로 만들며 대한민국이란 새 나라를 세우면서부터였다. 같은 해 12월 이승만은 새로운
안녕하십니까.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충청북도지부 회장 김민서입니다. DMZ 평화둘레길 대장정을 참여할 때 솔직히 처음에는 완전한 제 의지로 참석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일 마음을 무겁게 했던 것은 여름철의 무더위와 장마철의 짓궂은 날씨, 대장정 이후에 남아있는 개인적인 일정들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감 등 실타래처럼 섞여있는 다양한 감정 속에 기대 반 설렘 반으로 발걸음이 무거웠지만 그렇게 새로운 도전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9박 10일이라는 기간 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며 함께 생활하면서 여러 가지 우려와는 다르게 너무 재미있었고 이십 대 인생의 사진첩에 잊을 수 없는 한 페이지가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완주를 통해 힘든 순간들을 이겨낸 성취감과 자신감이 인생의 자양분이 되어 미소 짓게 할 것 같습니다. 인생의 고비가 왔을 때 오늘의 완주는 또 다른 성취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 그래서 저는 이 대장정에 참여한 것을 결코 후회하지 않습니다. 첫날에는 이 시간들이 언제 다 지나갈지 길게 느껴졌는데 막상 겪어보니 순식간에 지나가버렸고 9박 10일의 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걷고 특히 우리 2조와, 학교 후배들과 함께 끝까
[출처] 사진제공: 뉴스1 “이승만 대통령이 진정한 우리나라의 건국 대통령인가?” 그동안 이 질문에 나는 쉽게 대답할 수 없었다.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무지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논란 때문이었다. 하지만 자유민주주의의 초석을 놓은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은 나를 비롯한, 20~30대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이승만 대통령하면 흔히 ‘독재자’, ‘도망친 대통령’, ‘미국의 꼭두각시’, ‘남북분단의 원흉’ 등으로 욕하는 것을 들으며 자라왔다. 영화 ‘건국전쟁’은 내가 그동안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었다. 지금까지 나는 대한민국의 건국역사, 70~80년대 빠른 경제성장의 기틀을 닦은 초대 이승만 대통령에 관해 무심했다. 미국은 건국의 아버지인 조지 워싱턴을 칭송하고, 1달러 지폐에 그의 초상화를 넣으며 미국의 정체성을 확고히 한다. 또한, 인도에서도 인도의 아버지인 간디의 생일을 국경일로 정하며 그들의 지도자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전세계의 주요 국가들이 그러하듯 건국 대통령, 훌륭한 지도자를 존경하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승만 대통령과 관련해 국가 기념일은 물론이고, 기념비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