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지회는 8월 15일 이석영광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제29회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배진성 회장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정애 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어린이·청소년 등 17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1부 광복절 기념식과 2부 걷기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기념사 및 축사, 만세삼창으로 이어진 기념식 후, 참가자들은 남양주시체육회 주관으로 ‘카프레이즈’ 준비운동을 진행했다. 이어 홍유릉 주변 산책로 약 3.5km를 걸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배진성 회장은 “광복은 수많은 이름 없는 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하나 되어 광복의 기쁨과 통일의 염원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지부(회장 신한춘)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시지부 권영숙부회장, 허혁필부회장, 윤방원사무처장과 자유산악회 황정용 회장 등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의 역사 70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의 주제로 한민족의 기상이 어려있는 백두산 탐방을 진행했다. 부산시지부 자유산악회 백두산 탐방단은 한국자유총연맹이 지켜온 자유의 역사 7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선열을 추모하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의 아픔과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정용 자유산악회 회장은 “이번 백두산 탐방을 통해 한민족의 위대한 기상을 느꼈으며,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안보관을 심어주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가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FF뉴스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