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진 (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학년) 안녕하세요. 제13회 DMZ 평화둘레길 국토대장정에서 1조 조장을 맡았던 이예진입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8월 4일부터 13일간 9박 10일동안 61명의 대원들이 함께하며, 분단국가의 현실을 체감하고 자유와 통일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여정이었습니다.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해 파주 임진각에 이르기까지 매일의 걸음마다 새로운 깨달음과 감동이 있었습니다. 첫날 진부령 고개를 오를 때의 무더위와 가파른 길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대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며 끝내 이겨냈습니다. 개인의 힘만으로는 버티기 어려웠던 순간들을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할 수 있었고, 저는 이것이 곧 자유와 민주주의가 지닌 진정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행군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백암산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장엄한 풍경, 화천군 토고미 마을에서 농민 분들과 함께한 농촌봉사활동,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직접 심은 무궁화까지...... 우리가 겪은 다양한 체험은 자유와 통일이 멀리 있는 이상이 아니라, 우리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현실임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특히 각 지역마다 자유총연맹 산하 시.군
경기 화성시지회(회장 최현석)는 8월 31일 남양읍 남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정흥범, 조오순 시의회 의원 등 내빈과 최현석 회장, 지회 조직간부 및 회원, 어린이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최현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신, 그리고 국민의 자부심이 담긴 상징”이라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그림 대회를 넘어 나라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가족과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밖에 ‘독도사랑 에코백 꾸미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편 심사 결과는 9월 10일 개별 통보되며, 시상식은 9월 28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7명, 금상 7명, 은상 10명, 동상 4명, 장려상 6명, 특상 6명 등 총 4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경기도 남양주시지회는 8월 15일 이석영광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제29회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배진성 회장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정애 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어린이·청소년 등 17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1부 광복절 기념식과 2부 걷기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기념사 및 축사, 만세삼창으로 이어진 기념식 후, 참가자들은 남양주시체육회 주관으로 ‘카프레이즈’ 준비운동을 진행했다. 이어 홍유릉 주변 산책로 약 3.5km를 걸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배진성 회장은 “광복은 수많은 이름 없는 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하나 되어 광복의 기쁨과 통일의 염원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 논산시 양촌면위원회(회장 손복배)는 8월 24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에서 손복배 위원장을 비롯한 조직간부와 회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현장 견학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주요 전시물을 관람하며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느꼈다.제1전시관은 인천상륙작전의 구상과 특징, 각 군의 역할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제2전시관에서는 작전의 과정과 서울 수복 내용, 맥아더 장군 포토존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 동대문구지회(회장 홍유식)는 8월 18일 동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어린이 태극기 그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가 희망입니다”라는 부제로 진행됐으며 이필형 구청장, 김세종 ·성해란 구의원 등 내빈과 홍유식 회장을 비롯한 지회 조직간부,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홍유식 회장과 이필형 구청장의 인사말, 어린이 대표 선서문 낭독, 바람개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홍 회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태극기에 대한 인식이 약화되고 국경일 태극기 게양이 점차 잊혀져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태극기와 친숙해지고, 국경일의 의미를 올바르게 배우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지회는 8월 15일 이석영광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제29회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배진성 회장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정애 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어린이·청소년 등 17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1부 광복절 기념식과 2부 걷기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기념사 및 축사, 만세삼창으로 이어진 기념식 후, 참가자들은 남양주시체육회 주관으로 ‘카프레이즈’ 준비운동을 진행했다. 이어 홍유릉 주변 산책로 약 3.5km를 걸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배진성 회장은 “광복은 수많은 이름 없는 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하나 되어 광복의 기쁨과 통일의 염원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지부(회장 김성덕)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대한민국 최서북단 섬 백령도에서 핵심간부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민주주의·안보 지킴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두무진과 콩돌해안 관람, 안보강연,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백령도는 북한과 불과 수 킬로미터 떨어진 접경지역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도 군사적 긴장감이 공존하는 곳이다. 참가자들은 섬 일대를 둘러보며 해안 동굴포대 등 군사시설을 확인하고, 접경지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했다. 이어 구혜영 한양대 교수가 나와 ‘북한의 실상과 서해 5도의 전략적 가치’를 주제로 안보강연을 했다. 김성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백령도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이 있었던 곳으로, 언제든 국지전이 벌어질 수 있는 최전방 현장”이라며 “국민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확고한 안보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지부(회장 김성덕)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김성덕 회장을 비롯해 김대식 강남구지회 회장, 모영배 서초구지회 회장, 이재석 실장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관계인 몽골지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테를지 민간협력참여숲 사업소 견학 및 기념식수’(9.3) ‘독립운동가 이태준기념관 개관식 참석’(9.4) ‘한‧몽수교 35주년 기념행사 참여’(9.6)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성덕 회장은 “몽골사막화 방지를 위한 자유의 숲 조성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지부 (회장 김양옥)는 9월 4일 애월읍 화전길 타미우스 컨벤션홀에서 강석호 총재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교육감, 문대림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자유수호 전국포럼 및 제주도지부 창립 제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2025 자유수호 전국포럼’(제주 해군기지의 전략적 가치와 해양 주권 관련 토크콘서트), 2부 ‘제주도지부 창립 60주년 기념식’(유공자·기념 포상, 주니어연맹 장학금 수여, 60년사 출판 보고 및 헌정 등)으로 진행됐다. 김양옥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주도지부 창립 제60주년을 기념하여 「자유의길 60년사」를 발간했다”며 이는 “제주도지부의 지난 60년의 발자취이자 앞으로 우리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60년사 발간을 도운 임원 및 주요 내빈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북 포항시지회(회장 김유성)는 9월 1일 흥해읍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위령탑에서 김응수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시의회 의원, 허맹구 민간인희생자 유족회장 및 유가족 및 김유성 회장, 연맹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한국전쟁 폭격사건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엄수했다. 이날 위령제는 묵념, 헌화와 분향, 추모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유성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그 어떤 위로의 말씀으로도 민간인 희생자와 유족들의 깊은 아픔을 온전히 달랠 수 없다”며 “그 분들의 희생을 깊이 새기고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한 지역으로 확인된 희생자만 550여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