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지회(회장 박영일)는 10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44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이 퇴각하면서 해제면 천장리 주민 148명을 집단으로 학살하고 인근 바다에 수장시킨 사건이다. 무안군은 억울하게 희생된 주민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5년부터 거행해 오고 있다. 이날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매결연 도시인 경남 의령군의 권원만 도의원, 하만우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 지회장과 기관사회단체장,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무고하게 희생당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추모제에 앞서 유공자들에 대한 도지사 표창, 군수 감사패·표창,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및 도지부 표창 등 19명에게 시상을 수여했다. 추모제는 조촉 점화를 시작으로 종교의식과 추념사, 유족 헌사, 조총 헌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10월 7일, 전남 목포시지회(회장 김세웅)와 원산동위원회(위원장 이정숙)가 함께하는 ‘클린목포만들기’ 청결활동이 목포시 원산동 3단지 놀이터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청결활동에는 총 10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은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특히, 놀이터 주변에 쌓인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원산동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원산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행사로, 지역사회의 단합된 힘을 통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유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정숙 원산동위원회 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졌지만,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한 목포를 만들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결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완주군지회(회장 류건옥) 포순이 어머니 봉사단은 8월 30일, 완주군 봉동읍 버드리길 버드리경로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르신 염색 및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완주군지회 포순이 어머니 봉사단 7명은 갑작스런 일정변경에도 불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편의를 제공코자 선뜻 본인들의 스케줄을 변경해 봉사에 나섰다. 이날 염색을 한 한 어르신께서는 "항상 움직임이 불편한 우리들을 위해주는 한국자유총연맹 포순이 어머니 봉사단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완주군지회(회장 류건옥)는 8월 20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완주군 삼례읍, 용진읍 일대에서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에 나섰다. 완주군지회 회원 10명은 삼례읍과 용진읍에 거주하시는 불편한 이웃들의 행복을 지키기위해 하루종일 땀 흘리며 필수 생필품 전달, 청소, 설겆이, 텃밭정리 등 궃은 일을 마다치 않고 처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건옥 회장은 “매번 진행되는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지만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에도 항상 즐겁게 반가운 얼굴로 반겨주시며 인사하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는 꾸준히 성실히 진행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신안군지회(회장 김정대)는 8월 14일, 현충일을 앞두고 신안군 팔금면 일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아주기 운동을 실시했다. 신안군지회 회원 15명은 팔금면 마을을 순회하며 경로당 등에 태극기를 계양하면서 주권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정대 회장은 “일제 치하 독립에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긴 태극기가 언제부터인가 잊혀지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나라 사랑 실천은 태극기 달기 등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으니 모든 국민이 태극기 달기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지회(회장 홍종국)는 8월 19일, 나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 복지관 구내식당에서 배식봉사에 참여해 동네 어른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이날 회원들은 배식봉사를 하면서 무더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배식봉사에 참여한 홍종국 회장은 “올해 힘겨운 무더위를 이겨내신 어르신들이 남은 한해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노인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북구지회 여성회(회장 문숙)는 7월 23일 북구 우산그린공원에서 문숙 여성회장 외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북구의 성숙한 주민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공원 주변 도로를 따라 오물 수거, 잡초 제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산책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지키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문숙 회장은 “기초질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북구 주민들의 성숙한 문화의식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영암군지회(회장 전승렬)는 7월 1일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6·25 및 국가전적지 탐방활동을 실시했다.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식 고취 그리고 회원간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전승렬 회장, 이완자 여성회장, 황삼묵 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전승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젊은 세대에 자유의 가치 확산이라는 한국자유총연맹 이념 아래 오늘 견학을 통해 국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쟁의 아픔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국가안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연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영암군지회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개발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탐방 장소인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국립임실호국원은 6·25 전쟁 시 조국을 지키고 어려움에 처한 우방국을 돕기 위해 월남전에 참전하신 분들이 안장된 곳이다.
한국자유총연맹 전남 영광군지회는 지난 5월 10일 광주광역시의 5.18 국립묘역을 찾아 참배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영광군지회 김순례 여성회장과 지회 임원들과 회원 그리고 영광군민들이 함께 했다.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 이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된 이날 참배는 영광군민들과 함께 5.18 국립묘역을 찾아 민주화 운동의 유적지를 찾고 그 뜻을 기리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5.18 민주화운동이 이 땅의 민주주의를 꽃피운 원동력이 되었다며 앞으로 그 고귀한 뜻을 이어 받아 더욱 열심히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전남, 무안지회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 거행 김산 군수, 정선채 회장 등 400여명 참석 전남 무안군지회(회장 박영일)는 10월 11일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김산 무안군수, 정선채 지부회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 단체장과 유가족 및 연맹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조총헌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무안군지회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경남 의령군지회 회원 40명이 참석했다. 연맹은 매년 10월 말을 전후해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하고 있다. KFF뉴스 이윤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