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유총연맹 전남 목포시지회(회장 김세웅)는 11월 8일, 전남 목포시 백년대로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시지회 소속 봉사자 12명이 참여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 활동의 대상자는 본인 소유의 오래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으로, 주택의 상태가 노후되어 있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안방과 작은방의 벽지와 장판이 손상되고 낡아, 추운 겨울을 대비한 환경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목포시지회 봉사자들은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해드리며 어르신의 생활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김세웅 회장은 “작은 변화이지만 독거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마음까지 따뜻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 영광군지회(회장 양용남) 어머니포순이봉사단(단장 김순례)은 2024년 11월 5일, 영광읍 영광초등학교에서 아동 범죄 및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 순찰에는 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영광초등학교와 그 주변을 순찰하며 지역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활동은 학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 대상 범죄와 학교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봉사자들은 순찰을 통해 이상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안전 의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순례 단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순찰 활동과 예방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번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영광군지회 어머니포순이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 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을 밝혔다.
전북 진안군지회(회장 배병선)는 10월 24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제44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열었다. 광복 이후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호국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독경, 배병선 회장의 추념사, 추도사, 조시 낭독,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회 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유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배병선 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은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의 결과이며 그 뜻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 부안군지회(회장 강정복)는 11월 5일, 부안군 일대에서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에 나섰다. 부안군지회 회원 8명은 부안군 일대에 거주하시는 불편한 이웃들의 행복을 지키기위해 하루종일 땀 흘리며 필수 생필품 전달, 청소, 설겆이, 텃밭정리 등 궃은 일을 마다치 않고 처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정복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행복을 지키는 데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전남 무안군지회(회장 박영일)는 10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44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이 퇴각하면서 해제면 천장리 주민 148명을 집단으로 학살하고 인근 바다에 수장시킨 사건이다. 무안군은 억울하게 희생된 주민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5년부터 거행해 오고 있다. 이날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매결연 도시인 경남 의령군의 권원만 도의원, 하만우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 지회장과 기관사회단체장,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무고하게 희생당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추모제에 앞서 유공자들에 대한 도지사 표창, 군수 감사패·표창,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및 도지부 표창 등 19명에게 시상을 수여했다. 추모제는 조촉 점화를 시작으로 종교의식과 추념사, 유족 헌사, 조총 헌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10월 7일, 전남 목포시지회(회장 김세웅)와 원산동위원회(위원장 이정숙)가 함께하는 ‘클린목포만들기’ 청결활동이 목포시 원산동 3단지 놀이터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청결활동에는 총 10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은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특히, 놀이터 주변에 쌓인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원산동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원산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행사로, 지역사회의 단합된 힘을 통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유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정숙 원산동위원회 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졌지만,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한 목포를 만들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결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완주군지회(회장 류건옥) 포순이 어머니 봉사단은 8월 30일, 완주군 봉동읍 버드리길 버드리경로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르신 염색 및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완주군지회 포순이 어머니 봉사단 7명은 갑작스런 일정변경에도 불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편의를 제공코자 선뜻 본인들의 스케줄을 변경해 봉사에 나섰다. 이날 염색을 한 한 어르신께서는 "항상 움직임이 불편한 우리들을 위해주는 한국자유총연맹 포순이 어머니 봉사단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완주군지회(회장 류건옥)는 8월 20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완주군 삼례읍, 용진읍 일대에서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에 나섰다. 완주군지회 회원 10명은 삼례읍과 용진읍에 거주하시는 불편한 이웃들의 행복을 지키기위해 하루종일 땀 흘리며 필수 생필품 전달, 청소, 설겆이, 텃밭정리 등 궃은 일을 마다치 않고 처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건옥 회장은 “매번 진행되는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지만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에도 항상 즐겁게 반가운 얼굴로 반겨주시며 인사하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는 꾸준히 성실히 진행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신안군지회(회장 김정대)는 8월 14일, 현충일을 앞두고 신안군 팔금면 일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아주기 운동을 실시했다. 신안군지회 회원 15명은 팔금면 마을을 순회하며 경로당 등에 태극기를 계양하면서 주권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정대 회장은 “일제 치하 독립에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긴 태극기가 언제부터인가 잊혀지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나라 사랑 실천은 태극기 달기 등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으니 모든 국민이 태극기 달기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지회(회장 홍종국)는 8월 19일, 나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 복지관 구내식당에서 배식봉사에 참여해 동네 어른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이날 회원들은 배식봉사를 하면서 무더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배식봉사에 참여한 홍종국 회장은 “올해 힘겨운 무더위를 이겨내신 어르신들이 남은 한해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노인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