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잠잠하던 친일논쟁이 광복절을 계기로 다시 수면으로 떠 올랐다. 자그마한 계기만 있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친일 논쟁을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삭일 수 없는 것은, 이 논쟁의 종착점이 항시‘대한민국의 부정’이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부정하지 못해 안달이 난 사람들은 대한민국을 친일파가 득세한 나라라는 주장도 모자라, 죽음을 무릅쓰고 공산주의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6.25전쟁의 영웅들까지 친일파로 내몰고 있으며, 이런 현실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움을 넘어 때론 분노를 자아내게 한다. 이런 현실을 바라보며, 우리 필진은‘대한민국 건국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히고자 건국 대통령 이승만을 재 조명하는 연재물을 지난 5회에 걸쳐 게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그 연장선상에서‘백선엽 장군을 포함한 6.25전쟁의 영웅들이 어쩌다 친일파로 몰리게 되었는지?’그 실상을 3회에 걸쳐 파헤쳐 보고자 한다. 이 연재물을 통해 일방적으로 친일파로 매도당하고 있는 6.25전쟁 영웅들의 명예가 회복되고, 거짓 선전․선동의 실태를 이해하여 국민 통합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밀알이 되길 희망한다. - 편집자 주 - 진보 성향의 민간인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가 2009
자유의 혁명가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세계만방을 향해 독립을 선포하였다. 그날의 경축식에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이 새로운 나라는 개인의 근본적 자유를 보호하는 민주정체라고 선언하였다. 이에 국민이나 정부는 항상 주의해서 개인의 언론, 집회, 종교, 사상의 자유를 극력 보호해야 한다고 하였다. 뒤이어 그는 지난 40년을 회고하면서 우리는 전체주의 국가 일본의 억압하에서 우리의 말과 행동과 생각이 자유롭지 못했지만, 우리는 우리의 자유를 위해 쉬지 않고 싸워서 결국 오늘의 영광을 맛보기에 이르렀다고 하였다. 당신은 무엇 때문에 독립운동을 하는가. 이러한 질문에 독립운동에 종사한 여러분의 대답은 각기 상이할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일본은 우리의 원수이며, 이에 일본의 지배를 받으며 사는 것은 아무래도 참을 수 없는 굴욕이기에 독립운동을 한다고 할 것이다. 실제 많은 운동가들이 그러하였다. 공산주의자들은 조국의 나아가 아시아의 공산혁명을 위해 독립운동을 한다고 대답할 것이다. 이승만처럼 개인의 근본적 자유를 되찾기 위해서라고 대답할 독립운동가는 과연 몇이나 되었을까. 이승만 대통령은 재임 중 대국민 방송이나 담화에서 여러 차례 자신의 인생을 혁명가 50년
신안군지회(회장 김정대)는 8월 14일, 현충일을 앞두고 신안군 팔금면 일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아주기 운동을 실시했다. 신안군지회 회원 15명은 팔금면 마을을 순회하며 경로당 등에 태극기를 계양하면서 주권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정대 회장은 “일제 치하 독립에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긴 태극기가 언제부터인가 잊혀지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나라 사랑 실천은 태극기 달기 등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으니 모든 국민이 태극기 달기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영주시지회(회장 김종은)는 8월 23일 오전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오후 영주 고등학교에서 학생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을 개최했다. ‘통일을 준비하는 청소년의 자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새터민이자 민주시민교육 전문강사인 최금희 교수가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통일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 교육했다. 김종은 영주시지회장은 “청소년들이 북한의 실상을 바로 알고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북 핵 정책이 완전히 실패 했음을 반증(反證)하는 중요한 사례가 보도되었다. 우리 정부의 공식 기조와는 너무나 거리가 먼, 최근의 이런 사태에 대한 책임을 누가 질 것인지에 대해서 국회에서는 국민을 대표해서 대대적인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개최해야 마땅하다. 非핵화타령만 한가하게 외칠 시기는 이미 지났다. 美國정부가 지난 3월 바이든 대통령의 승인을 얻은 북·중·러에 대응하는 ‘비밀 핵 전략’의 내용이 무엇이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의 빠른 핵 무기 확장과 북한의 핵무기 숫자 늘리는 속도에 당황한 미국의 핵 대응팀이 이제는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는 단계에 이르게 된 것이다. 美 공화당과 민주당의 양 당의 정강에서 북한의 非핵화논리가 빠진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해리스 민주당 대선후보는 북 비핵화 의지 변함없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으나 정강에 빠진 것 자체는 근본적인 인식의 전환이 있다는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는것이다. 조금만 고민을 해 보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내놓은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정강 개정안에 북한 비핵화 목표가 담기지 않은 사실은 본격적인 한반도에서 핵 군축협상의 시대가 오는 예고편 같기도 하다. 미국 민주
부산 동구지회(회장 송규진)는 8월 22일 동구청광장에서 동구청 공무원 및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6·25 전쟁 음식 재현 시식회 행사를 가졌다. 을지연습(핵 위협, 드론테러 대응훈련) 기간 중 치뤄진 이 행사는 당시의 어려웠던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보리주먹밥, 개떡, 감자 등 지회에서 직접 준비 하여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이 행사는 전쟁의 고통과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며,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회 관계자는 “74주년을 맞은 6·25전쟁 당시의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시민들이 전쟁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쟁의 참혹함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주시지회(회장 홍종국)는 8월 19일, 나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 복지관 구내식당에서 배식봉사에 참여해 동네 어른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이날 회원들은 배식봉사를 하면서 무더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배식봉사에 참여한 홍종국 회장은 “올해 힘겨운 무더위를 이겨내신 어르신들이 남은 한해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노인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래구지회 안락1동위원회는 9월 3일 관내 식당에서 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한끼 나눔 봉사’를 가졌다. 안락1동위원회는 동래구 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어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하여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KFF뉴스 관리자 |
완주군지회(회장 류건옥)는 8월 20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완주군 삼례읍, 용진읍 일대에서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에 나섰다. 완주군지회 회원 10명은 삼례읍과 용진읍에 거주하시는 불편한 이웃들의 행복을 지키기위해 하루종일 땀 흘리며 필수 생필품 전달, 청소, 설겆이, 텃밭정리 등 궃은 일을 마다치 않고 처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건옥 회장은 “매번 진행되는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지만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에도 항상 즐겁게 반가운 얼굴로 반겨주시며 인사하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는 꾸준히 성실히 진행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완주군지회(회장 류건옥) 포순이 어머니 봉사단은 8월 30일, 완주군 봉동읍 버드리길 버드리경로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르신 염색 및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완주군지회 포순이 어머니 봉사단 7명은 갑작스런 일정변경에도 불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편의를 제공코자 선뜻 본인들의 스케줄을 변경해 봉사에 나섰다. 이날 염색을 한 한 어르신께서는 "항상 움직임이 불편한 우리들을 위해주는 한국자유총연맹 포순이 어머니 봉사단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