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Zero,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대구지부 달서구지회(회장 석맹호)는 7월 8일, 대구 달서구 소재 도원초등학교를 찾아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Zero,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범시민적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지회 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학교 정문에 나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포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대화를 나누며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에 참여하며 친구들과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을 다짐했다. 대구지부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단순히 학교 안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부는 지역사회의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더불어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공동체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부산지부(회장 신한춘)는 지난 8일 부산진구 초읍동 부산자유회관 광장에서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은 차례를 기다리며 질서 있게 그늘 아래 앉아 있었고 자원봉사자들은 간편식 도시락을 정성껏 전달했다. 이 무료급식 봉사는 단순한 복지 활동을 넘어 세대 간 공감과 공동체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장으로 발전해왔다. 1998년 IMF 경제위기 당시,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긴급 지원으로 시작된 이 활동은 어느덧 28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매주 화요일마다 꾸준히 진행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안정을, 봉사자들에게는 이웃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 16개 구·군지회 사무국장들과 시지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각 지역과 세대가 함께하는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부산지부ㄴ는 앞으로도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연중 지속적인 급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지부 김천시지회는 7월 10일(목), 김천 탑웨딩타운에서 여영각 제15대 신임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여영각 신임 지회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선배 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김천시지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공원식 경북지부 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의정활동으로 참석치 못한 송언석 국회의원은 축하영상을 통해 축하를 건넸다.
충남 천안시지회(회장 장규용)는 7월 8일 천안 삼룡동 마틴 공원에서 ‘천안 7·8 전투 전몰미군용사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라이언 K. 워크맨 미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사령관, 박태우 전 사무총장, 권관희 충청남도지부 회장을 비롯한 미군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그날의 전투는 단지 군사적 충돌이 아닌 자유와 민주주의,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결연한 저항이었다”고 평가하며 “그날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들이 지킨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나라사랑의 가치를 더욱 굳건히 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천안지구 7·8전투는 6·25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8일 미 육군 24사단 34연대가 북한군 탱크부대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벌였던 시가전으로, 이 전투에서 연대장인 로버트 R. 마틴 대령 외 미군 109명이 전사하고 168명이 포로가 됐다. 천안시지회는 반공연맹 시절인 지난 1981년부터 전몰미군용사 추모식을 주최하기 시작했고, 1990년에는 주한미군 사령부 및 유엔한국전 참전국협회와 합동으로 행사를 치렀다. 그 후 2000년
서울시지부(회장 김성덕)는 7월 4일 서울 중구 장충동 자유센터 미래홀에서 발표자 및 청중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자유민주주의 도슨트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와 서울주니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개회식, 주요인사 및 심사위원 소개, 김성덕 회장의 대회사, 심사기준 안내, 본선 진출자의 발표, 심사위원 평가,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MZ 미래세대에게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학습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그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가 최초로 마련한 행사이다. 김성덕 서울지부 회장은 “자유민주주의는 다름을 존중하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국가 시스템‘이라며 ”청소년과 MZ미래세대가 이를 스스로 공부하고 전하는 과정은 민주주의의 건강한 밑거름“이라고 말했다.또한 ”청중들이 주니어 도슨트들의 설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체험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모든 참가자에게 도슨트 기념패가 전달됐으며, 김재현 도슨트가 최우수상, 이예진 도슨트가 우수상, 정소원 도슨트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남 양산시지회(회장 김병주)는 6월 20일 중부동 양주근린공원에서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참전용사비 정비 및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주 지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읍·면·동위원장들,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병주 회장은 “영웅님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늘 동행하도록 하겠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고귀한 헌신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인천 중구지회는 6월 24일 중산동 에어스카이호텔에서 김정헌 구청장, 신성영 시의원을 비롯한 외빈과 이정태 지부회장, 조직간부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박성조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임명장 수여, 연맹기 전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직의 대내외적 위상 강화와 이미지 쇄신을 위해 MZ 미래세대 적극 영입,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겠다”라고 말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 대국민 봉사활동을 통해 지회의 발전과 글로벌 융합 도시를 만드는데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지회는 6월 12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이필형 구청장, 이태인 구의회의장을 비롯한 외빈과 정홍석 부총재, 김성덕 지부회장, 조직간부 및 회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유식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도진환 회장의 이임식을 겸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이임회장 공로패 수여, 임명장 수여, 취임사, 축사, 자유통일국민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홍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현재 연맹이 추구하는 MZ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자유와 안보지킴이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숭고한 가치가 지역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뜻을 모아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