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1 (월)

  • 구름조금동두천 14.0℃
  • 구름조금강릉 13.1℃
  • 구름조금서울 13.6℃
  • 구름많음대전 13.3℃
  • 구름많음대구 13.2℃
  • 구름많음울산 10.8℃
  • 구름많음광주 13.6℃
  • 구름많음부산 11.5℃
  • 맑음고창 11.5℃
  • 구름조금제주 12.9℃
  • 구름조금강화 10.2℃
  • 구름많음보은 12.6℃
  • 구름많음금산 12.8℃
  • 구름많음강진군 13.4℃
  • 구름많음경주시 13.9℃
  • 구름조금거제 12.0℃
기상청 제공

자유초대석

[충남] 권관희 제14대 충남도지부 회장

 

지난 2024년 1월 22일 충청남도지부 제14대 회장으로 권관희 회장이 취임했다. 15개 지회 약 4만 명의 회원들과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및 안보 지킴이 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권 회장을 만나 현재의 주요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Q1. 먼저 충남지부 회장을 맡게 된 계기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A1. 한국자유총연맹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국가안보 수호를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입니다. 제가 충남지부 회장을 맡게 된 계기는 자유와 안보의 중요한 가치를 충남도민과 통일미래 세대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건 우리 연맹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장으로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이러한 자유총연맹의 목적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Q2. 취임 이후 약 1년 동안 활동하시면서 느낀 연맹의 위상과 역할은 어떠한가요.

A2. 충남도지부는 현재 자유민주주의 가치 활동과 사회봉사 활동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이념단체를 넘어서 지역사회 봉사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고, 공동체 행복지킴이 활동, 자연재해 발생 시 자원봉사 활동, 노인 및 취약 계층 지원 사업 등 공익적 사업에도 적극 나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부는 충남통일관을 운영하면서 통일을 준비하는 미래세대뿐 아니라 일반인 관람객들에게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는 안보지킴이로서 올바른 역사관과 건전한 통일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에 관계기관 등에서의 자유총연맹에 대한 이미지와 위상은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권관희 충남지부 회장이 2024년 9월 26일 충남 공주시 소재 충남통일관 강당에서 개최한 '제61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 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Q3. 현재 지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제가 있다면.

A3. 앞서 언급한 충남통일관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회원 및 지역민 대상 안보 교육, 다양한 캠페인 활동, 통일대비 자유시민교육 등의 활동을 벌이며 자유민주주의 홍보 교육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탈북민 등 북한의 실상을 생생히 전달해 줄 수 있는 강사를 초청해 정기적으로 안보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서해수호의 날 참배 활동 등을 통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인권 문제, 자유민주주의 체제 및 통일안보 토론회 등 다양한 통일 기반 조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국민 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도 펼치며 연맹의 위상 강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Q4. 앞으로 역점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A4. 충남통일관은 2007년 4월 충남지부가 자체 개관한 후 ‘함께하는 미래, 통일을 그려보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 해 평균 2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으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통일교육의 현장으로 뿌리내려 왔습니다.

이러한 통일관의 이점을 살려 첫째, 통일관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건물 전체 누수 및 온수, 전시관 등 공사를 2025년 4월부터 진행할 예정입니다. 통일미래 세대에게 통일안보교육의 장으로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소중함과 미래지향적인 사고능력을 배양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둘째, 태극기 퍼즐 맞추기, 통일엽서 쓰기, 북한말 따라잡기 등 통일관 내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여 분단의 현실과 왜 통일이 되어야 하는지의 당위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것입니다.

셋째,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아직 제정되지 않은 4개 지회의 조례가 올해 안에 제정 되어 지회를 운영해 나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사진 설명>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권관희 회장을 비롯한 조직간부들이 2025년 3월 27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와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잇달아 참배하고 서해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Q5. 끝으로 회원 동지 여러분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A5. 충남 회원 동지 여러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회원여러분의 노고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민운동단체입니다. 회원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자유를 수호하는 안보지킴이가 되어 자유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 서주기를 바랍니다. 회장으로서 약 4만 명의 충남 회원이 최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권관희 회장은....

 

● 1966년 충남 공주 출신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국제경영학 석사

● 현직

* ㈜대하 L&T 대표이사(현)

* (사) 천안시 개발위원회 회장(현)

● 주요 경력 ●

* 충남주민자치회 대표회장 역임

* (사) 천안시 개발위원회 부회장 역임

*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천안시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