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 개 월 동안 인기있었던 주말의 사극중 하나인 『고려-거란전쟁』이 어제 마지막 회를 방영하면서 모처럼 국민들에게 깊이 있는 역사해석을 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태조 왕건이 건국한 고려가 한 세기가 가기 전부터 거란의 침입으로 왕조국가가 소멸될 위기에 처했을 때에 자기희생적인 현명한 군주와 지혜로운 관료, 그리고 백성들이 혼연일체(渾然一體)가 되어서 국가멸망의 위기(危機)를 극복한 것은 과거나 지금이나 큰 교훈이다. 한 나라의 건강성을 측정할 때에 최고지도자의 지도력, 관료와 정치지도층의 국가에 대한 헌신성, 그리고 일반국민들의 공동체에 대한 충성심(忠誠心) 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읽는 계기가 된 것이다. 『고려-거란 전쟁』은 993년부터 1019년에 걸치어 고려와 거란의 요나라 사이에 벌어진 전쟁으로 당시 고려사회에 정치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전쟁이다. 993년 성종 12년에 소손녕의 침입을 시작으로, 현종1년인 1010년 요나라의 성종이 직접 군대를 몰고 왔으며. 마지막으로 제3차시기인 1018년 12월에는 소배압이란 장수가 침입을 하면서 고려의 국토가 많이 유린당하고 백성들도 도탄에 빠지는 환난의 역사를 겪은 것이다. 마지막 거란군의 침입을 맞
경북도지부(회장 이우경)는 3월 7일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강당에서 강석호 총재와 권순철 사무총장 및 조직 간부와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충혼비 참배와 다부동전적기념관 관람을 하였고 2부 의식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홍보영상 시청, 환영사, 지부 현황 보고, 총재 격려사와 조직 간부 간담회 등이 있었다. 강석호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는 한국자유총연맹이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 더욱 활발히 활동할 것을 당부했다. KFF뉴스 관리자 |
한국자유총연맹 전북지부 사무처장 임명 ○ 성 명: 김옥현 (66. 12. 25) ○ 임명일: 2024. 02. 15 ○ 경 력: 미래교육포럼 상임대표이사
한국자유총연맹 충남지부 사무처장 임명 ○ 성 명: 최철구 (69. 04. 29) ○ 임명일: 2024. 02. 20 ○ 경 력: 보령지회 위원장협의회장
한국자유총연맹 경기지부 회장 임명 ○ 성 명: 신경택 (51. 04. 19) ○ 임 기: 3년 (2024. 02. 21 ~ 2027. 02. 20) ○ 현 직: 남평아이티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충남지부 회장 임명 ○ 성 명: 권관희 (66. 02. 25) ○ 임 기: 3년 (2024. 01. 22 ~ 2027. 01. 21) ○ 현 직: (주)대하 L&T 대표이사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지부 회장 임명 ○ 성 명: 윤준호 (76. 04. 17) ○ 임 기: 3년 (2024. 01. 02 ~ 2027. 01. 01) ○ 현 직: WINGUARD 대표
[출처] 사진제공: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3·1절 기념행사장에서 통일을 언급하면서 3·1운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철학적인 운동의 중요성을 재조명했다. 105주년 기념사에서 자유를 17번이나 언급하면서 삼일정신의 계승이 자유주의 노선의 확대에 있음을 천명(闡明)한 것이다. 북한은 9번, 통일은 8번이나 언급하면서 한반도의 자유통일이 가져오는 번영의 길을 제시한 것이다. 결국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한반도통일을 천명하면서 민족통일 개념을 폐기한 북한의 노선이 한반도의 평화에 도움이 안된다는 메시지를 단호하게 던진 것이다. 통일노선이 감상주의가 아닌 가장 현실적인 우리의 문제임을 지적한 측면도 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로운 민주국가를 세우기 위한 독립운동이라고 철학적인 해석을 하면서 미래지향적인 과거 독립투쟁의 중요성을 지금 2024년에 다시 조명(照明)하는 것은, 국민들의 확고한 통일관(統一觀) 정립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시도라는 생각이다. 자유와 인권노선을 북한 영토로 확장하는 것이 통일이라는 윤대통령의 주장은 인류의 보편적인 시대정신과 부합하는 것으로써 자유주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한반도 통일담론의 필요성을 역설(力說)한 것이다. 윤대통령이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지부 여성협의회장 구순천 부친(구양서 87세)님께서 24년 2월 25일 별세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부고를 알려 드립니다. ○ 빈소 : 보온농협장례식장 1빈소 ○ 고인 : 구양서(87세) ○ 발인 : 2월 27일 08:00 ○ 장지 : 세종은하수공원 ○ 연락처 : 043-543-3360, 010-5470-0450
[출처] 사진제공: 뉴스1 “이승만 대통령이 진정한 우리나라의 건국 대통령인가?” 그동안 이 질문에 나는 쉽게 대답할 수 없었다.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무지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논란 때문이었다. 하지만 자유민주주의의 초석을 놓은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은 나를 비롯한, 20~30대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이승만 대통령하면 흔히 ‘독재자’, ‘도망친 대통령’, ‘미국의 꼭두각시’, ‘남북분단의 원흉’ 등으로 욕하는 것을 들으며 자라왔다. 영화 ‘건국전쟁’은 내가 그동안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었다. 지금까지 나는 대한민국의 건국역사, 70~80년대 빠른 경제성장의 기틀을 닦은 초대 이승만 대통령에 관해 무심했다. 미국은 건국의 아버지인 조지 워싱턴을 칭송하고, 1달러 지폐에 그의 초상화를 넣으며 미국의 정체성을 확고히 한다. 또한, 인도에서도 인도의 아버지인 간디의 생일을 국경일로 정하며 그들의 지도자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전세계의 주요 국가들이 그러하듯 건국 대통령, 훌륭한 지도자를 존경하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승만 대통령과 관련해 국가 기념일은 물론이고, 기념비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