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지회(회장 송규진)는 8월 22일 동구청광장에서 동구청 공무원 및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6·25 전쟁 음식 재현 시식회 행사를 가졌다.
을지연습(핵 위협, 드론테러 대응훈련) 기간 중 치뤄진 이 행사는 당시의 어려웠던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보리주먹밥, 개떡, 감자 등 지회에서 직접 준비
하여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이 행사는 전쟁의 고통과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며,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회 관계자는 “74주년을 맞은 6·25전쟁 당시의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시민들이
전쟁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쟁의 참혹함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