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지부(회장 신한춘)는 9월 15일 부산자유회관 대강당에서 신한춘 회장을 비롯한 구·군지회 회장, 동위원장 등 조직 간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정통성과 국가안보를 지킨다’를 주제로 한국자유총연맹바로알기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위원장협의회에서 주관했으며 노학양 시위원장협의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일선 리더로서 연맹의 정통성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사업에 전력할 것”을 당부했다. 신한춘 회장은 치사를 통해 “소통과 배려, 그리고 존중의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로 우뚝 서는 국민운동단체가 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회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엄지척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KFF뉴스 윤대일기자 |
북핵 고도화가 ‘불량국가 허세’라는 논리는 안보불감증의 극치 박태우(한국자유총연맹 자유통일연구원장 북한이 헌법에 핵 고도화를 못 박으며 과연 무엇을 노리면서 핵 질주 극을 벌이고 있는 것일까?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던지어 보아야 할 매우 심각한 질문이다. 북한의 전술핵이 양산되는 현실을 애써서 ‘우리 민족끼리’라는 감성적인 논리로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는 대한민국의 안위(安危)에는 큰 재앙이 될 것이다. 북한이 지난주에 최고 인민위원회를 열어서 ‘핵보유국으로서의 생존권·발전권을 담보하고 전쟁을 억제하며 평화·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핵무기 발전을 고도화 한다’는 내용을 헌법에 명시키로 했는데, 2012년 헌법에 핵보유국임을 명기하고, 작년 9월에 핵 무력 정책을 법령화한데 이어 이번에 헌법에 핵 증강 지속 의지를 구체적으로 명문화한 것은 결국 북한정권의 종말이 오기 전에는 핵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천명한 것이다. #전 세계 유일하게 핵개발 헌법 명시 특히 핵사용을 법령화한 것도 모자라서 핵 개발을 헌법에 명시한 나라는 북한이 유일한 전 세계의 사례기에 한반도의 특이한 분단구조가 낳고 있는 특이한 핵 정국이라는 인식을
북러정상회담이 두려운가요? 날은 밝기 전이 가장 어두운데 이정훈 명지대 객원교수 전술핵공격잠수함을 진수한 김정은이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을 만났다. 푸틴은 북한을 답방할 것 이라고 한다. 중국을 향해 “대만해협 현상을 힘으로 변경하려고 하지 말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이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무기를 공급받는 것은 러시아도 참여한 UN 안보리의 대북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남북한 지도자가 참여한 동북아와 세계 정치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2차대전의 ‘연합국’이 국제기구 UN 지금의 국제정치는 ‘2차 대전 체제’란 데 주목해야 한다. 2차 대전은 오스트리아와 주데텐란트(체코의 한 지역)를 합병한 독일이 폴란드에 이어 소련을 침공하고, 독일의 폴란드 침공에 대응했던 프랑스가 독일에 먹히자, 프랑스와 같이 참전했다 밀리게 된 영국이 미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미국이 수락함으로써, 또 중국을 침략하던 일본이 미국도 공격함으로써 확대된 전쟁이다. 미국은 이 전쟁에서 일본 독일은 물론이고 이탈리아까지 ‘추축국’ 전부와 유일하게, 끝까지 싸워 승리했다. 가장 인상적인 승리는 원폭 투하로 일본을 항복시켜 2차대전을 종결한 것이다. 그리고 만든 것이 UN과 NATO,
피로 맺은 한미동맹 70년의 총괄적 가치는 상상을 초월한다 박태우(한국자유총연맹 자유통일연구원장) 한미동맹을 놓고 이런저런 논쟁이 있지만, 우리 국민들의 절대다수는 대한민국의 안보이익을 위하여 필요조건으로 인식하고 이 동맹의 발전과 사수가 국민들의 생존권에 직결된 것임을 잘 알고 있다. 한 가지 매우 긍정적인 소식은, 중앙일보 창간 58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중앙일보와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실시한 심층 대면면접조사 결과 2030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0.6%는 ‘한미동맹관계가 한 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단은 매우 긍정적인 평가라는 판단이다. 반미세력들의 선전선동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여러 조사결과가 있지만, 미·중 갈등 시에 한국이 취해야 할 입장에서 ‘중립을 지켜야 한다’가 50.3%, ‘미국을 지지해야 한다’가 45.2%로 나온 것은, 필자의 판단으로 아직은, 국제정치의 복잡한 현상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한 2030 세대의 인식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실용주의적인 사고가 크면 이념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한미동맹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제 14대 김영복 회장 취임식 서동용 국회의원, 정인화 시장 등 200여 명 참석 전남 광양시지회는 9월 15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14대 김영복 회장 취임식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선채 전남 회장, 서동용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등 내빈과 조직 간부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복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지회는 전남 도내에서 처음으로 장학회를 설립하여 장학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의 역할과 소임을 다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소완석 전 회장의 이임식을 겸한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해온 유공 조직원인 김태희 운영위원과 임남희 중마동 위원회 여성회장의 표창식도 함께 진행됐다. KFF뉴스 이지은담당 |
강원 철원지역 안보현장 답사 제2땅굴·평화전망대등 방문 경기 안양시지회(회장 이춘섭)는 9월 15일 조직간부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 철원지역 안보현장 답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간부들은 제2땅굴, 평화전망대 등을 둘러보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실감하고 안보의식을 다졌다. KFF뉴스 이윤영팀장 |
제주도지부 제41회 회장배 전도사격대회 개최 여자 고등부 제주여상, 남자 중등부 제주중앙중, 단체전 우승 제주도지부(회장 김양옥)는 9월 16일 제주고등학교 사격장에서 제41회 연맹 제주도지부 회장기 전도사격대회를 개최했다. 2024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날 대회에는 초·중·고등부 공기권총 선수 36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서는 여고부 단체전에 출전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1692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오예진 선수가 579점을 기록해 1위를, 강지예 선수가 56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남중부 단체전에서는 제주중앙중학교가 1636점을 기록하며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움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제주고등학교 김지성 546점으로 1위를, 남중부에서는 제주중앙중 김재헌이 550점으로 1위를, 김건우 선수가 54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여중부 개인전에서는 동여중 오윤서 선수가 528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여자초등부 개인전에서 조천초교 김유정 선수가 313점으로 1위를, 동화초교 오시현 선수가 30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KFF뉴스 윤미옥차장 |
충남 보령시지회(회장 양수연)는 9월 13일 지회사무실에서 회원 및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2023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령경찰서 오천파출소 이재열 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자유민주시민의 권리와 의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KFF뉴스 김훈섭과장 |
2023 강원도 시·군 한마음 여성대회 개최 -김진태 도지사, 김영준 강원지부 회장 등 400여 명 참석- 강원도지부(회장 김영준)는 9월 13일, 강원도지방경찰청 대룡마당에서 ‘2023 강원도 시·군 한마음 여성대회’를 진행했다. 가족사랑, 강원사랑, 나라사랑을 통해 자유롭고 행복한 강원도민들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 김영준 강원지부 회장, 김보하 강원도 여성협의회 회장, 신동혁 사무총장, 지회 여성회장단과 연맹 여성회원, 주민 등 400여 명이 자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회원 및 참가자들은 안전과 통합의 사회를 구현할 치안거버넌스 구축, 자유 가치 구현을 위한 국가적 가치관 대전환 운동 전개 등의 내용을 포함한 ‘강원 참사랑 실천 운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적극적인 실천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김영준 회장은 “앞으로도 강원도민과 하나 되는 연맹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진행하겠다”라며, “이 시대는 한국자유총연맹에게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의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니, 어떤 고난과 시련 앞에서도 결코 이 사명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FF뉴스 이성근차장|
6·25직전과 같은 냉전구도 만드는 북·러 무기연대의 강화는 자유진영 국제사회 공동대응 부른다 박태우(한국자유총연맹 자유통일연구원장) 역사의 물결이 고동치는 현대사를 본다. 이러한 대변혁의 시대에 변혁의 물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지 못하는 국가는 흥망성쇠의 고비를 잘 넘기기 못하고 좌초할 수가 있다. 작금에 급변하는 동북아정세를 보면 한반도의 분단국가 대한민국이 북한보다 더 정통성과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더 많이 갖고 있다 할지라고 바둑판에서 한 수를 잘못 두어 대마를 잃을 수 있듯이 나라의 앞날에 큰 희망을 줄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미·일의 더 촘촘한 협력구도가 없이는 더 강화되는 북·러 연대와 중국의 가담을 막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없어 보인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멈추지 않겠다는 푸틴의 강력한 의지가 읽히는 정세 속에서 러시아의 북한과의 밀착은 당분간 전쟁을 유지하는 동력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고, 중국도 당장의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서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도 뒤로는 군사적으로 전체주의 나라 협력구도의 마지노선인 북·중·러의 밀착구도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대화하고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윤대통령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