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안녕하십니까. 간단한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2025년 4월 11일 한국주니어자유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송석범입니다. 대구에서 나고 자랐고, 건축업과 임대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아이 키우느라 정신없습니다. 아내와 번갈아가면서 밥 주고 돌보고 있습니다. 제가 취임할 때만 해도 배 속에 있었는데 어느덧 생일을 앞두고 있다는 게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Q2. 한국주니어자유연맹 회장 이전부터 연맹과 인연이 있었지요. 그 과정을 돌아볼 수 있을까요? 2024년 6월 한국자유총연맹 대구 달서구지회 주니어회장을 맡게 됐습니다. 이때 대구지회 주니어회장도 동시에 맡았고요. Q3. 그러한 직함을 얻기 전까지 연맹과 인연이 있었을까요? 아버지가 2014년 대구 달서구지회 회장으로 취임해 10년쯤 일하셨어요. 관내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부터 청소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도맡아 하셨어요. 주기적으로 현충원에서 참배도 하셨고요. 달서구는 의령군과 자매를 맺기도 했는데, 그러면서 봉사하는 지역의 범위도 넓어졌습니다. 그렇게 여러 지역에서 일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리더십과 통솔력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단체의 장으로서 여러 사람 앞에서 해야 할 말
주제 4: ‘자유’가 삭제된 민주주의는 왜 위험한가 ? 민주주의 앞에 ‘자유’를 포함하는 것을 극구 반대하는 사람들은 대한민국 헌법에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이 없다는 이유와 더불어 민주주의에는 ‘자유’의 개념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자유민주주의’라고 규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지구상에는 자유민주주의뿐만 아니라 사회민주주의와 북한의 인민민주주의 등 민주주의에서 파생된 유사 민주주의가 다수 존재하고 있다. 이들 모두가 자신들의 나라를 민주주의 국가라고 칭하며 절차상으로는 민주주의의 원칙을 따르고 있는 듯하지만 개인의 자유는 존중받지 못하고 정치적 평등 역시 보장하고 있지 않다. 반면 민주주의 앞에 ‘자유’를 꼭 포함시켜야 한다는 측의 논리 중 하나가 ‘민주주의의 위험성’이다. 민주주의의 영어 표기인 democracy는 고대 그리스어인 demos(가난한 다수의 사람)와 kratos(권력 혹은 지배)가 어원이다. 용어가 의미하는 바와 같이 당시의 민주주의는 교육의 기회를 보장받지 못한 가난한 사람들의 수적인 우세에 입각해서 권력을 행사하는 것을 의미했다. 그 후, 문명의 발전과 함께 조금씩 긍정적인 의미로 변천하였지만, 여전히 민주주의는 다
세종시지부(회장 소완섭)는 5월 6일 대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까지 주요 거리에서 서주의 대평동위원장과 김윤희 도담동위원장을 비롯한 조직간부와 회원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회원들은 ‘깨끗한 대평동! 품격있는 세종!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캠페인’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대평동과 도담동 일대의 거리에서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다.
이지용 계명대 교수 세계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어언 3년을 넘기면서도 종전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중동에서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대립과 충돌이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시리아 아사드 정권 축출, 홍해 위기로 분출되고 있다. 동아시아에서는 중국이 대만을 무력으로 침략한다고 공언하면서 긴장을 상승시키고 있고, 북한은 핵 위협과 함께 최신 무기를 선보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위협도를 높이고 있다. 중국은 하이브리드전으로 러시아를 지원하면서 동시에 중동에서는 이란과 후티 반군을 돕고 있다. 우크라이나 침략전쟁으로 곤경에 처한 러시아 푸틴은 중국의 시진핑을 초청해 최고 수준의 우의를 과시하고 있다. 이들을 국제 자유 질서를 위협하는 ‘CRINK(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 CRINK의 중심에 중국이 있다. 미국은 반(反)자유 세력의 핵심인 중국을 억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관세전쟁의 주요 배경이다. 격동치는 국제 정세, 대한민국 안보에 어떠한 시사점을 주고 있는가? 국제지정학의 본격적 부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제 정세 격변의 성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거시적 차원에서 신냉전 구도의 성격을 살
이장훈(국제문제 애널리스트)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산맥에 자리 잡은 카슈미르는 ‘서남아시아의 화약고’라고 불린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그동안 카슈미르를 놓고 영토 분쟁을 벌여왔다. 면적은 22만㎢로 한반도와 비슷한 카슈미르는 인도 북부와 파키스탄 북동부 및 중국의 서북부와 접하고 있다. 이곳에는 해발고도 8,000m가 넘는 봉우리가 6개나 있다. 한국 산악인들이 많이 찾는 K-2 봉은 카슈미르 북쪽에 있다. 인구는 파키스탄령 카슈미르는 380만 명, 인도령 카슈미르는 820만 명이다. 인구 대다수는 무슬림(70%)이고 힌두교 신자가 소수다. 히말라야 산맥의 빛나는 만년설 아래 ‘아시아의 알프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아름다운 카슈미르에선 피와 눈물이 마를 시간조차 없을 정도로 유혈사태가 계속 발생해왔다. 분쟁의 씨앗은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인도 대륙이 1947년 종교(힌두교·이슬람)에 따라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분리·독립하면서 뿌려졌다. 당시 카슈미르는 두 나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무슬림 주민들은 파키스탄에 편입되기를 희망했지만, 힌두교를 믿는 영주 하리 싱이 카슈미르를 인도에 귀속시켰다. 이에 반발한 무슬림 주민들이 같은 해 10월 폭동을 일
경상공고 학생 대상 나라사랑통일역량 함양교육 실시 대구시지부(회장 전홍순)는 5월 12~13일 대구 남구 대명동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경상공고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통일역량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5월 12일에는 민주시민교육 방소연 전문교수와 김공주 평화메세지만들기 체험 강사, 양미자 레크레이션 강사가 13일에는 민주시민교육 방소연 전문교수와 김공주 평화메세지만들기 체험 강사, 이희경 레크레이션 강사가 '통일 및 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후 5월동안 대구시지부는 과학기술고 10명 (14일), 성광고 180명 (16일), 신기중 70명 (28일)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나라사랑통일역량 함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KFF뉴스 관리자 |
제14대 제주시지회 회장 취임식 제주 제주시지회는 5월 7일 제주시 서광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현원돈 부시장을 비롯한 김양옥 지부 회장, 장정언 지부 고문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양문길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양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제주시지회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회원들의 협조와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제주시지회를 다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뜻을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2025년도 신규 임원에 대한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 유공 회원에 대한 도지사표창, 제주시장표창, 총재표창, 지부회장표창 수여가 있었다. KFF뉴스 관리자 |
서울 노원구지회(회장 이현진)는 5월 2일 경기도 이천시 국립이천호국원에서 이현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사랑 안보현장 견학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현충관, 안보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 양구군지회(회장 이기찬)는 5월 3~6일까지 양구 서천변에 위치한 곰취축제장에서 이기찬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곰취축제 음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음료봉사 텐트에서 따뜻한 차와 시원한 음료, 식수 등을 관람객에게 제공했다.
2025년 5월 23일 금요일,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해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통일관에 방문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형 전시가 마련된 이곳은 통일을 향한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미래를 그려보게 하는 문화적 공간이었다. 인천통일관은 “왜 하필 인천에서 통일을 말하느냐‘는 질문에 분명한 대답을 갖고 있다. 인천은 지리적으로 북한과 가까운 서해 문화권이며, 남북을 잇는 중요한 관문이기 때문이다. 전시는 총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각 세션은 과거의 아픔에서부터 통일 이후의 미래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관람할 수 있었다. 가장 처음 마주한 전시는 한국전쟁과 분단이 남긴 상처를 담고 있었다. 이산가족과 실향민의 이야기를 통해 분단이 한 개인의 삶에 어떤 아픔을 남겼는지 절절히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남북이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온 현실을 카운트다운으로 시각화한 디오라마 전시물이 두드러지게 인상깊었다. 두 번째 전시에서는 남북 간의 대화와 만남의 역사를 연표로 정리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 1971년 남북적십자회담부터 2018년의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까지, 수많은 고비와 만남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세 번째 전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