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지회 여성회(회장 김철숙)는 1월 18일 구암동 옻골동산에서 “설맞이 따뜻한 정 나눔 행사”를 갖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회 소속 여성회장 20여명이 자비로 마련해 준비한 떡국떡과 라면, 마스크, 김 세트 등을 관내 23개동 행정복지센터와 탈북민, 다문화가정 100가구에 전달했다.
김철숙 회장은 “2023년 설에는 가족들과 함께 떡국도 드시면서 조금 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이나마 기쁘게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함께한 김문룡 북구 지회장은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변함없이 행사를 이어가는 여성회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사랑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 북구지회 여성회는 매년 설맞이 소외계층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25 참전용사 어르신과 소외된 어르신들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 및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포순이 방범순찰에도 앞장서고 있다.
KFF뉴스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