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지회(회장 박기찬)는 5월 10일 점촌동 문희아트홀에서 창작연희극 '사니의 꿈'을 공연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협의회 문경시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통일리더 양성을 위해 문경여자고등학교 1, 2학년 전교생 200여 명과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연은 오랜 분단으로 인해 이산가족의 아픔을 표현하며 평화통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기찬 회장은 "바람직한 통일관 및 역사관 함양을 위한 공연으로 문경 시민에게도 남과 북의 평화로운 기운이 모아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FF뉴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