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는 휴전 이래 남북간의 치열한 이념공방과 끊임없는 북한의 침투공작에 대응, 반공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시기였다.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1974년 육영수 여사 저격사건, 1976년 비무장지대 제3땅굴 구축과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등으로 매일같이 남북간의 총격전 및 무장간첩 침투가 언론에 보도되는 등 남북관계는 더욱 경색됐다. KFF뉴스 관리자 기자|
1974년 8월 15일 육영수 여사가 문세광 저격으로 사망한 후 전국의 사회단체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김일성 규탄 및 일본 각성촉구 국민궐기대회가 같은 해 8월 27일 서울운동장에서 15만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KFF뉴스 관리자 기자|
부산 동구지회 청년회(회장 김순범)는 3월 19일 수정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순범 회장과 청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복지통장을 통해 추천받은 대상자 가구의 전기공사 및 도배·장판 등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김순범 청년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작은 노력만으로도 큰 힘이 되어드릴 수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KFF뉴스 관리자 |
경기 구리시지회(회장 김석진)는 3월 18일 아차산 태극기동산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김석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을 기원하는 '2023년 계묘년 자유산악회 시산제'를 지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했으며, 산악회 임원들은 순서대로 잔을 올리며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의 발전과 산악회원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김석진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했던 시산제를 오랜만에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산악회원들의 건강과 안전한 산행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KFF뉴스 관리자 |
1977년 3월 11일 존 W. 베시 유엔군 사령관이 연맹 이형근 이사장을 예방하고 박관수, 손원일, 이응준, 김정렬 고문과 오제도 이사, 박기병, 최영희, 유재흥 장군, 오정근, 김명회, 정내혁 의원 등 다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안보 및 국방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환담했다. ▲ 1977년 3월 11일 반공연맹을 방문한 존 W. 베시 유엔군 사령관(위 사진)이 이형근 이사장으로부터 반공소년의 상을 증정받고 있다. KFF뉴스 관리자 기자|
강석호 총재는 3월 15일(수) 인천시 자유회관에서 인천시지부(회장 이정태) 조직간부 간담회를 실시했다. KFF뉴스 관리자 기자|
김태우(전 통일연구원장, 전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그리고 중국은 핵무기비확산조약(NPT)이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5개 국이다. 이들은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과 함께 핵실험을 중단했다. 미국, 러시아, 영국 등은 CTBT를 협상하던 시기인 1990년대 초반 중단했고 프랑스와 중국은 조약이 서명된 1996년에 핵실험을 마감했다. 이후 1998년에 인도와 파키스탄이 핵실험을 했지만 그것이 마지막이었고, 이후에는 핵실험을 실시하는 나라가 없었다. 이 침묵을 깬 것은 북한이었다. 2006년에서 2017년까지 여섯 차례의 핵실험을 통해 ‘나홀로 핵실험 국가’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런데, 지금 미국 정보기관들이 풍계리 핵실험장 3,4번 갱도에서 핵실험 준비가 끝난 것으로 평가하는 가운데 북한의 제7차 핵실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정치군사적 측면에서 북한은 핵실험을 재개할 수 있는 충분한 명분을 쌓았다고 주장할 수 있다. 자신들의 막무가내식 핵무력 증강과 미사일 도발이 미 핵우산 강화와 한미 연합훈련 재개를 초래했음에도 이를 ‘북침 연습’으로 뒤집어 씌우면서 ‘압도적 대응’을 위협하는 적반하장(賊反荷杖)은 북한의
제주 서귀포시지회(회장 김현식)는 3월 13일 동홍동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현식 회장과 김인옥 여성협의회장, 원관순 여성회장을 비릇한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 급식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 조리실에서 급식조리 보조와 배식 등을 함께한 김현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 주시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행사에 앞장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FF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울주군 두동면위원회(위원장 강병희)는 3월 13일 관내 봉계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강병희 위원장과 최진영 여성회장을 비롯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민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영농 폐기물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성 공지와 신고요령 안내, 홍보물 배포 등 산불예방 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께한 최진영 여성회장은 "산불은 순간의 방심에서 비롯되기에 많은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며,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KFF뉴스 관리자 기자|
대학 반공서클은 1974년부터 전국 63개 주요 대학에서 기존의 서클 중 건전하고 모범적인 서클을 추천받아 학내 반공계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서 시작됐는데 학내 면학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긍정적 평가에 따라 대학 반공서클이 계속 확장되어 1981년 전국의 주요 90개 대학(6258명)에서 1989년 130개 대학(6587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충남도지부의 경우, 불우 근로 청소년들의 반공의식 고취와 면학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반공야학교'를 게설했다. 경찰 및 청소년선도위원회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중·고교 검정고시 위주의 교과지도 외에 매주 2시간씩 반공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KFF뉴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