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울산 동구지회 회장 임명(신규) ○ 성 명 : 이병태(65. 05. 27) ○ 임 기 : 3년(24. 03. 11 ~ 27. 03. 10) ○ 현 직 : (주)태화개발 대표
▣ 한국자유총연맹 부산 서구지회 회장 임명(신규) ○ 성 명 : 박극영(61. 11. 25) ○ 임 기 : 3년(24. 03. 01 ~ 27. 02. 28) ○ 현 직 : 농협부산공판장 농산물 중도매인 대표
▣ 한국자유총연맹 경남 거창군지회 회장 임명(연임) ○ 성 명 : 양호진(55. 08. 02.) ○ 임 기 : 3년 (24. 02. 15 ~ 27. 02. 14) ○ 현 직 : 상림타일 대표
▣ 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 원주시지회 회장 임명(연인) ○ 성 명 : 김인환(54. 08. 02) ○ 임 기 : 3년 (24. 02. 12 ~ 27. 02. 11) ○ 현 직 : 황금에프앤비(주) 회장
▣ 한국자유총연맹 부산 사상구지회 회장 임명(연임) ○ 성 명 : 김종식(55. 02. 09) ○ 임 기 : 3년 (24. 02. 12 ~ 27. 02. 11) ○ 현 직 : 금성전기 대표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지부 윤철환 사무처장 장녀(다혜) 결혼 ○ 일 시: 24. 04. 13(토요일) 10:30 ○ 장 소: 노비아갈라 전자관점 5층 보타닉가든 홀 ○ 연락처: 010-5077-1409
[사진제공:뉴스1] 혹시나 걱정했던 한반도 주변의 안보정세가 가파르게 흘러가고 있다. 푸틴의 입에서 ‘북 핵 인정론’이 나온 지 며칠이 지나지 않아서 다시 미국의 크리스토퍼 밀러(Christopher Miller) 전 국방장관대행이 『북 핵 동결-제재 완화론』을 말하면서, 미국은 필요시에는 트럼프2기가 현실화되면 북한과의 핵 문제를 놓고 벌일 군축회담에 대해서 부정적이지 않음을 비춘 것이다. 심지어는 '주한 미군 28,500명'에 대해서도 앞으로 여전히 더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검토해야 한다며, 앞으로 논의가 될 수 있는 사항이란 뉘앙스를 풍기는 발언으로 대한민국의 국민들과 안보당국자들을 불편하게하고 있다. 대한민국사회가 분단국가로 남남갈등을 심하게 겪고 있는 갈등의 사회임을 체감적으로 자세히 알지 못하는 발언이란 생각이다. 미국의 이러한 급격한 입장변화는 남남갈등을 더 증폭하는 좋은 ‘반미·종북세력들’의 소재가 될 것이다. 그들은 대한민국의 성공한 한미동맹의 역사를 기회주의가 승리한 역사로 규정한 세력들이기 때문이다. 크리스토퍼 밀러(Christopher Miller)씨는 만약 오는 11월의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국방방관 후보 1순위로도 거
[사진제공:뉴스1] 자유민주주와 시장경제체제에서 국민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정부의 노력은 상대적으로 적은 의료혜택을 보고 있는 서민들에게 더 배가되어야 하는 시대적 추세이다. 이러한 의료시장의 불안정성을 극복하려는 정부의 대책마련에 대해서 전공의들을 대표하는 세력들이 의대정원증원결정에 대해서 정부에게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하자는 의견을 집단행동으로 정부와 대처하는 현실을 개탄한다. 이러한 갈등에 대한 각 시민단체와 국민 대다수의 입장은 약자들에게 더 많은 복지혜택을 줄 수 있는 의대생의 정원증가에 대한 지지입장을 표명하면서 하루 빨리 응급환자 및 중증 환자가 의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지 않도록 파업을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의사들의 입장도 이해되는 측면이 있지만, 원칙적으로 의료법을 위반해가면서 진료현장을 이탈해서 집단행동을 지속하는 것은 국민들의 안전을 해치는 행위이다. 물론, 정부도 의사들의 요구 사항 중 합리적인 사항에 대한 대화노력은 계속 해야 하지만, 지금처럼 전국의 의대 40곳 중에서 33곳이 참여하는 전국의대교수협의회에서 보건의료붕괴를 의미하는 병원을 떠나는 사직운동을 독려하는 것은 국민들의 인간안보(人間安保)에 대한 정면도전행위인 것
[사진제공 : 바이두] Ⅰ. 2024, 중국 양회, 중국식 체제의 이해 올 한해 중국 정치 일정의 시작을 알리는 최대 연례 행사인 ‘양회(兩會)’가 각각 일주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폐막 됐다. 중화인민공화국 헌법은 중국의 정치제도가 전국인민대표대회(全國人民代表大會/全人代) 제도와 ‘공산당 영도 하의 다당 협력제’로 구성되어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두 회의를 지칭하는 말이 바로 양회다. 1949년 수립된 중화인민공화국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全國人民政治協商會議/政協)를 통해 헌법과 정부조직법 등을 마련했기 때문에 정협은 제헌 국회 역할을 담당했다. 이에 따라 1954년 제1차 전인대가 열렸고, 정협은 중국 공산당 일당 체제에서 민주당파로 불리는 제도권 정당 간의 ‘협치’와 주요 단체 등 집단 간의 연대와 협력을 도모하는 통일전선 기구로 국정 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헌법상 최고권력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직능대표로 구성되어 중국 중앙정부인 국무원과 산하 25개 부·위원회, 법원·검찰 등 사법기구를 관장하며, 입법 기능을 갖고 국회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중국은 공산당이 통치하는 당이 바로 국가인 당국 체제(Party State System/黨國體制) 국가
“4월 거란에서 어사대부 상장군 소회례 등이 와서 왕을 개부의동삼사 수상 서령 상주국 고려국왕에 책봉하고 식읍 1만호와 식실봉 1천호 … 를 하사하였 다. 이때부터 다시 거란의 연호를 사용하였다.” (《고려사》 권4, 〈세가〉 권제 4) 서기 1022년 4월 고려 개경 왕궁에서는 동북아 국제질서의 새로운 변곡점을 상징하는 의식이 거행됐다. 그것은 고려는 송나라 대신에 거란을 상국으로 섬긴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재확인하고 거란은 고려 현종(재위 1009~1031년)을 ‘고려국왕’으로 공식 인정하는 자리였다. 오늘의 시각으로 보면 매우 치욕스러운 일이었지만 당시 고려로서는 오랜 진통 끝에 압록강변 강동 6주를 얻고 고려-거란-송 3국 간의 세력균형을 이끌어낸, 그야말로 피어린 외교적 성과였다. 이 같은 대전환의 밑바탕에는 요즘 TV 드라마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고려․거란전쟁이 있었다. 고려(918~1392년)와 거란(916~1125년)의 관계는 개국 직후 거란[947년 국호를 ‘요’로 개칭했으나 본고에서는 거란으로 표기]이 발해를 멸망시키고 고려가 대광현(大光顯․발해 세자) 등 발해 유민들을 적극 수용하면서 처음부터 충돌을 예고했다. 고려 태조가 거란 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