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전쟁기념사업회 주최로 ‘용산특강(제20강)’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서인택 한국글로벌피스재단 이사장이 나와 ‘통일 한반도의 비전, 코리안 드림’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서 강사는 “지금 우리 사회는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한반도를 끊임없이 위협하는 과정에서 통일에 대한 회의론적인 시각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라고 운을 뗀 뒤 “여러분은 작금의 현실에서 한반도의 통일이 가능할 것인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는 “아직 통일에 대한 희망을 버리기엔 이르다. 지금 북한은 체제 종말기에 접어들었다고 보인다.”라고 밝혔다. 그 이유는 ’배급경제‘, ’사상통제‘가 사실상 통제되지 않고 있으며, 공포정치로 간신히 이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공포정치로 권력이 오랫동안 유지돼 온 역사적 사례가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김정은은 2014년 초 ’민족 통일‘이라는 개념을 지울 것을 지시하며, 조국통일 3대 헌장 기념탑을 철거했다. 남한과의 체제 경쟁이 사실상 끝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남한이 자신들과 비교해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만약 통일이 된다고 하면 남한 주도적 통일이 될 것임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회장 이정태)는 3월 6일 숭의동 수봉공원 내 인천통일관에서 강석호 총재, 권순철 사무총장을 비롯한 내빈과 군·구지회 회장단, 사무국장 등 조직간부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부 핵심 간부 총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군·구지회 사무국장 간담회, 2부 시지부 회장단 및 군·구지회 회장 간담회로 나누어 국민의례, 이정태 지부회장 환영사, 강석호 총재님 격려사, 군.구지회별 사업 진행 현황 보고 및 애로사항 경청 순서로 진행됐다. 강석호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취임한 지 2년 동안 연맹이 투명한 조직 운영과 효율적인 시스템 정착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공정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우리 사회는 정치·사회적 혼란과 안보 위협 속에서 매우 중대한 시기를 맞고 있다. 자유민주주의는 단순한 정치적 대립을 넘어 헌정질서와 법치의 온전한 회복을 통해 더욱 굳건해져야 한다”라고 설명하며, “우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어떠한 시도도 단호히 막아낼 것”이라며 강조했다.
경남 거창군지회(회장 양호진)는 3월 1일 거창읍 송정리 일대에서 청년회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106주년 3·1절 기념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및 올바른 게양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청년회원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집마다 태극기를 달아주고 올바른 국기게양법 등을 설명했다. 청년들은 “국경일에 나라 상징인 태극기를 각 가정에 게양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국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국기게양 문화가 되살아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널리 퍼져 자유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거창군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애국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경기 안양시지회(회장 황인경)는 3월 21일 황인경 회장을 비롯한 회원 및 일반 시민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사랑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제2함대 사령부와 충남 아산에 있는 현충사를 방문해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과 자유민주주주의 체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해역을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 음성군지회(회장 남기성)는 3월 26일 음성군 음성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김진현 지부 회장, 남기성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 설립 5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회설립 56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이승만 건국정신 계승 국민대회’도 겸했다. 행사는 모범회원 표창 수여에 이어 이승만 건국대통령 영상물상영,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남기성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국민운동단체로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지회설립 56주년 기념식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승만 건국정신 계승 국민대회 행사 수기 안상훈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서울시지부 회장) 2025년 3월 26일, 서울 남산 자유센터에 모인 수많은 국민과 함께 저는 대한민국의 뿌리를 다시금 확인하고, 그 위대한 뜻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이승만 건국정신 계승 국민운동’이라는 이름 아래 개최된 이날의 행사는,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자 건국의 아버지인 이승만 박사의 탄생 150주년을 맞이하여 열린 의미 깊은 자리였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의 주최로 열린 이번 국민운동은 단순한 기념 행사가 아니라, 이 나라가 세워진 이념과 가치가 무엇이었는지를 되묻고, 이를 계승하여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기 위한 역사적 선언이었습니다. 저는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서울시지부 회장으로서 행사에서 연설을 맡아,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정신을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었습니다. 연단에 오르기 전까지 제 마음은 무겁고도 뜨거웠습니다. 저는 연설을 통해, 정규 교육과정 속에서 접하지 못했던 진실한 역사를 성인이 되어서야 마주하게 되었고, 특히 이승만 대통령의 공과를 균형 있게 바라볼 기회조차 제한되어 있었다는 점을 솔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