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단체반 교육에 다녀와서 통일교육원에서 진행하는 통일단체반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 1박 2일간 일정으로 첫날은 통일교육원에서 국제정세와 안보 북한 인권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둘째날에는 연천의 한반도통일미래센터로 이동하여 미래의 통일한국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곳에서 통일한국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고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금 되새겨 보게 됐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미래 통일한국을 가상체험해 보는 훌륭한 시설이 갖춰진 곳이다. 1994년 내가 초등학교 2학년이었을 때 담임선생님은 할아버지셨고, 반공교육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던 분이셨다. 사실 반공교육은 수업 과정에 없는 것이었고 선생님께서는 그냥 하고 싶은 수업을 하셨다. 선생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 우리는 장난치고 놀았지만, 조기 안보교육의 힘은 엄청났다. 운동장에 해가 반짝반짝하던 여름 초입에 ‘김일성이 죽었대’라고 말하던 9살이 아직도 생각나는 걸 보면 말이다. 어릴 적엔 학교 교육의 힘으로 통일은 꼭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도 했었던 것 같은데 세파에 치이며 ‘통일....꼭 해야 한다면 내가 없을 아주 먼 미래에 하면 안 될까’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
김구회 남북문화교류협회 이사장이 지난 8월 24일 한국자유총연맹 2023년도 제8차 이사회에서 부총재로 선임됐다. 김 신임 부총재는 대통령 직속 민주평통 문화예술체육분과위 상임위원장,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 한·중 합작 경제인 연합회 회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 등을 지내며 활발한 통일교육을 펼치며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했으며 그 공로로 2016년 12월에는 국민포장을 수상한 ‘통일역군’이다. “남북한의 활발한 민간교류 등의 통일준비 활동도 굳건한 안보가 바탕이 돼야 한다는 평소 신념이 연맹의 안보지킴이 활동과 일맥상통해 ‘강석호 총재 연맹호’에 합류했다”며 취임 이유를 밝힌 김구회 신임 부총재. 〈KFF뉴스〉는 김구회 신임 부총재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통일역군으로서의 그의 삶과 철학, 그리고 부총재로서의 포부를 320만 회원에게 소개한다. Q. 몸담고 있는 남북문화교류협회는 어떤 단체인가. 남북문화교류협회는 1991년 8월 27일 7천만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적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하여 뜻을 같이하는 각계 인사들과 함께 창립되어 1993년 1월 사단법인으로 승격, 지난 24년여 동안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에 이바지하면서 남북 평화통일을 앞당
자유민주주의의 역사적 배경과 한국 자유주의의 위기 이주천(전 원광대학교 사학과 교수) 윤석열 정권이 출범한 지 벌써 1년반이 지났다.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사로부터 8‧15광복절, 그리고 해외 순방차 나토와 유엔 연설 등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것이 바로 ‘자유’라는 용어였다. 이것은 과거 우익이라 일컫는 이명박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서조차 많이 들을 수 없는 것이다. 국민들은 한편으로 의아스럽게도 생각했을 것이다. 윤 대통령의 궁극적 의도가 무엇인지 두 가지로 추정할 수 있다. 첫째로 흔한 공기나 물처럼 그동안 너무 많이 자유를 향유한 결과 그 고마움을 인식하지 못한 차에 자유의 귀중함을 국민들에게 새삼 깨우쳐 준 것이다. 둘째로 자유로운 대한민국이 자유를 빼앗아가려는 ‘반체제 세력’의 발호와 준동에 의해 나라가 일대 위기에 처해있음을 경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어쨌든 국민들은 윤 대통령의 각종 연설에서의 자유 언급으로 인해 자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성찰하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민족적 차원에서 일제 36년간 ‘노예의 멍에’로 살았던 기억을 되살리게 했고, 건국 불과 2년만에 6‧25남침전쟁에서 공산인민군에게 제헌헌법에서 보장된 귀중한 자
대한민국 정체성과 자유주의 헌법정신 김기수(워치앤액션 대표, 변호사) 헌법은 한 국가의 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지표다. 한 국가의 정체성이 명확하지 않으면 국론은 분열되고 지속 가능한 국가로 영속하기 어렵게 된다. 개인도 마찬가지로 자기정체성이 불분명하면 그 인생도 불행해지기 십상이듯 한 국가도 국가정체성이 불분명하면 그 국가의 안보도 그 국민의 행복도 장담하기 어렵다. 헌법은 국가 정체성의 요체이므로 헌법정신을 명확히 하는 것이야말로 국가안보와 국민의 행복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프랑스 정치철학가 샤를르 몽테스키외는 개인의 자유와 번영을 위한 권력분립론을 주장했다. 그는 국가의 강제와 횡포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헌법이며 개인의 자유와 법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의 번영은 비옥한 땅 때문이 아니라 ‘자유’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주권자인 국민이 하고 싶은 것을 행하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가 이해하는 ‘자유’인데 이는 매우 집단적이고 추상적인 ‘자유’다. 몽테스키외는 이런 ‘자유’는 잘못된 것이라 주장한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다’라는 말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정작 자유민주주의라는 말
김동겸씨 10월 7일 별세, 이현승(본부 비서실)씨 외조부상=발인 23년 10월 9일 08시00분, 빈소 동부요양병원장례식장VIP 2호실(대전 동구 동부로 150), 은하수공원 해님의집(세종시 연기면 정인세종로 1527).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FF뉴스 관리자 |
부산시지부(회장 신한춘)는 9월 15일 부산자유회관 대강당에서 신한춘 회장을 비롯한 구·군지회 회장, 동위원장 등 조직 간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정통성과 국가안보를 지킨다’를 주제로 한국자유총연맹바로알기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위원장협의회에서 주관했으며 노학양 시위원장협의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일선 리더로서 연맹의 정통성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사업에 전력할 것”을 당부했다. 신한춘 회장은 치사를 통해 “소통과 배려, 그리고 존중의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로 우뚝 서는 국민운동단체가 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회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엄지척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KFF뉴스 윤대일기자 |
북핵 고도화가 ‘불량국가 허세’라는 논리는 안보불감증의 극치 박태우(한국자유총연맹 자유통일연구원장 북한이 헌법에 핵 고도화를 못 박으며 과연 무엇을 노리면서 핵 질주 극을 벌이고 있는 것일까?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던지어 보아야 할 매우 심각한 질문이다. 북한의 전술핵이 양산되는 현실을 애써서 ‘우리 민족끼리’라는 감성적인 논리로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는 대한민국의 안위(安危)에는 큰 재앙이 될 것이다. 북한이 지난주에 최고 인민위원회를 열어서 ‘핵보유국으로서의 생존권·발전권을 담보하고 전쟁을 억제하며 평화·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핵무기 발전을 고도화 한다’는 내용을 헌법에 명시키로 했는데, 2012년 헌법에 핵보유국임을 명기하고, 작년 9월에 핵 무력 정책을 법령화한데 이어 이번에 헌법에 핵 증강 지속 의지를 구체적으로 명문화한 것은 결국 북한정권의 종말이 오기 전에는 핵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천명한 것이다. #전 세계 유일하게 핵개발 헌법 명시 특히 핵사용을 법령화한 것도 모자라서 핵 개발을 헌법에 명시한 나라는 북한이 유일한 전 세계의 사례기에 한반도의 특이한 분단구조가 낳고 있는 특이한 핵 정국이라는 인식을
북러정상회담이 두려운가요? 날은 밝기 전이 가장 어두운데 이정훈 명지대 객원교수 전술핵공격잠수함을 진수한 김정은이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을 만났다. 푸틴은 북한을 답방할 것 이라고 한다. 중국을 향해 “대만해협 현상을 힘으로 변경하려고 하지 말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이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무기를 공급받는 것은 러시아도 참여한 UN 안보리의 대북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남북한 지도자가 참여한 동북아와 세계 정치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2차대전의 ‘연합국’이 국제기구 UN 지금의 국제정치는 ‘2차 대전 체제’란 데 주목해야 한다. 2차 대전은 오스트리아와 주데텐란트(체코의 한 지역)를 합병한 독일이 폴란드에 이어 소련을 침공하고, 독일의 폴란드 침공에 대응했던 프랑스가 독일에 먹히자, 프랑스와 같이 참전했다 밀리게 된 영국이 미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미국이 수락함으로써, 또 중국을 침략하던 일본이 미국도 공격함으로써 확대된 전쟁이다. 미국은 이 전쟁에서 일본 독일은 물론이고 이탈리아까지 ‘추축국’ 전부와 유일하게, 끝까지 싸워 승리했다. 가장 인상적인 승리는 원폭 투하로 일본을 항복시켜 2차대전을 종결한 것이다. 그리고 만든 것이 UN과 NATO,
피로 맺은 한미동맹 70년의 총괄적 가치는 상상을 초월한다 박태우(한국자유총연맹 자유통일연구원장) 한미동맹을 놓고 이런저런 논쟁이 있지만, 우리 국민들의 절대다수는 대한민국의 안보이익을 위하여 필요조건으로 인식하고 이 동맹의 발전과 사수가 국민들의 생존권에 직결된 것임을 잘 알고 있다. 한 가지 매우 긍정적인 소식은, 중앙일보 창간 58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중앙일보와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실시한 심층 대면면접조사 결과 2030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0.6%는 ‘한미동맹관계가 한 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단은 매우 긍정적인 평가라는 판단이다. 반미세력들의 선전선동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여러 조사결과가 있지만, 미·중 갈등 시에 한국이 취해야 할 입장에서 ‘중립을 지켜야 한다’가 50.3%, ‘미국을 지지해야 한다’가 45.2%로 나온 것은, 필자의 판단으로 아직은, 국제정치의 복잡한 현상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한 2030 세대의 인식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실용주의적인 사고가 크면 이념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한미동맹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제 14대 김영복 회장 취임식 서동용 국회의원, 정인화 시장 등 200여 명 참석 전남 광양시지회는 9월 15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14대 김영복 회장 취임식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선채 전남 회장, 서동용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등 내빈과 조직 간부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복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지회는 전남 도내에서 처음으로 장학회를 설립하여 장학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의 역할과 소임을 다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소완석 전 회장의 이임식을 겸한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해온 유공 조직원인 김태희 운영위원과 임남희 중마동 위원회 여성회장의 표창식도 함께 진행됐다. KFF뉴스 이지은담당 |